선생은 잘 가르치는게 중요하지, 실력은 둘째 문제인 것 같네요.

선생은 학생을 잘 가르치는게 우선이지

실력은 둘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학생과 선생이 현역보다 실력이 좋을 수도 없고요.

선생은 학생들이 배울만한 내용만 깊게 알고 있으면 되지,

심도있는 내용까지 마스터해야 선생 자질을 갖추었다는 것은 좀 무리수 같아요.

선생'님'

차라리 교사라 표현하심이..

근데 가끔 튀어보겠다고 나같은 괴짜 학생이 일부러 어려운거 물어봄..'ㅅ'

굳이 직업에다가 존칭까지 붙일 필요 있겠습니까

심도있는 내용을 꿰고 있으시면 분명 도움은 됩니다만
일단 학생이 지금 당장 배워야 할 것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그것을 학생의 머리로 옮겨 넣는 실력이 있어야 교단에 설 자격이 있다고 봐여.

'좋은 대학은 그나마 괜찮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안그래여 ㅠㅠ

알기쉽게 잘 가르쳐주는게 중요하죠 ㅎ 혼자 안드로메다로 가는사람보단 훨~~씬 좋음

괴짜학생 암만 나와서 이상한거 물어봐야..
대학수학의 범위가 유한개의 개피복으로 덮고도 남을 정도로 흘러넘쳐서..
그냥 그자리에서 급 생각 안날 지는 몰라도..
앵간하면 좀만 고민하면 고삘 수학쯤은 답나와요.....

테오시스 //
생각이 많이 다른거 같네요.. 차라리 선생님을 선생이라 표현하는건 낮추어 부르는게 아닌지요.
존칭을 피하고 싶다면 차라리 교사라고 표현하는게 맞다 싶은겁니다.

고등학교때는 선생님들 완전 편했는데...
사립이라, 어쩄든 자기가 잘가르쳐서 애들 좋은 대학가면 자기도 이득이 짭잘하니 공부도 열심히 가르쳤고, 꼭 그런 관계가 아니라도 애들하고 선생님의 관계가 돈독해서(로테이션이 안된...)
나중에 찾아가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정말 친구처럼 지내주셨던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