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임요왕 (113.131.xxx.49) | ||
---|---|---|---|
작성일 | 2010-10-01 05:02:06 KST | 조회 | 492 |
제목 |
기사도 연승전 조금 변화를 꾀할떄가 아닌지?
|
안녕하세요
요환이형이 익명으로 래더 달리다가 발리고 "성제야 형이다" 라고 외치며 오래된 짤방같은 표정을
지으며 다급히 춤추는 불곰떼 사이로 커맨드 센터를 날려 섬으로 도망갈껄 생각하면,
새벽녁의 휘파람같이 상쾌한 기분이 드는 올드 임빠 임요왕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오늘 연식님의 대박 경기로 인해서 많이 가려졌지만 최근 연승전의 퀄리티가 예전만 못한거 같단 생각이듭니다.
제가 연승전 컷트라인 근처점수까지 가게되며 느꼇는데 사실 1000등 까지라고 해도 실력차이는 극과 극이고
이번 지에스엘에서 봤듯이 아직 최상위권의 선수과는 투기장 풀셋입은 홍만이가
3일굶은 녹파템 탈북자를 자이언트스윙으로 날려버릴 정도의 전투력 격차가 있음이 사실입니다.
거기다가 각종대회나 연승전에서의 명경기로 인해서 저희같이 곧휴를 쪼물딱 거리면서 키보드만 두들길 시청자
들도 눈높이만큼은 과일장수 서기수 김성제급으로 고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실 별도의 수입금원 없이 혼자힘으로 꾸려나가는 기사도님 방송에 한겜 한겜 소중한 전략노출도 꺼려하는
프로게이머급 유져를 지속적으로 유입시키는것은 참으로 힘든 일일겁니다.
하지만 스타2를 널리 알리고 아마츄어들의 저변을 넓힌다는 선배 게이머로서의 기사도 님의 포부가 좀더
유효하게 실행되려면 지금쯤 약간의 변화를 꾀하는것은 어떨까요?
1.래더 순위기준을 상당히 올려야할듯 합니다. 제 생각엔 500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때문에 방송시간이 조금 줄어들수 있지만 매너리즘에 빠지는것 보다는 시청자들도 이를 원하지 않을까 합니다
2.별도의 스폰을 받았으면 합니다. 지금 기사도님의 위치는 잘알고 계시겠지만 비빔면 계의 팔도 비빔면,
돼지계의 이대호, 같은 압도적인 존재입니다. 방송의 발전을 위해서 금전적 혹은 융통성높은 현물을 스폰할수
있는 업체를 찾는것도 나쁘지않아 보입니다.
(물론 이건 상당한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만큼 신중해야겠죠 ㅜ.ㅜ 아무런 도움이 못되는 제가 한탄스럽네요)
3.연승조건을 조금 내리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방송에 대해서 가장 진지하게 고민하실분이 기사도님이란걸 알지만 애청자 입장에서
저의 값싸보이는 바램을 뻔뻔스럽게 옮겨 적어 봅니다.
언제나 양질의 방송으로 제 삶의 한 기쁨을 주시는 기사도님에게 좋은일이 가득한 10월이 되기를
저와 저의 애검 '스테로이드 홍석천'이 빌겠습니다.
이글은 기사도님이 보실만한 시점에 내일 다시 올리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