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 3경기는 아무리봐도 심장이 쫄깃하네요

저기서 일벌레 찍으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었을텐데..........

저같으면 찍다가 손떨려서 삑날듯....

긔몽긔라 가능함 일반래더에선 저러다 훅감

오면 gg치겠다라고 생각하고 찍는거죠 모

과장님도 그랬다고 하시고 다른 방법은 없으니 ㅋㅋ

전 채정원해설글 보고 더 충격... 과장님이 꿀네랑 멀티 먹은 시점부터 이미 저그가 유리했었다고 하네요;;; 쩌그는 견제 당해서 다른가? 우리였으면 그냥 ㅈㅈ인데;;;
바퀴 꼬라박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테란이 수비적으로 했다고 하네요 ;;;

새로운 전략임 ㅋㅋㅋㅋ
일꾼 졸라 째고 "오지마라 오지마라" 기도하기ㅋㅋ

ㅋㅋ 일단 신께 기도합니다 를 해야하는듯

병력없이 미친듯이 일벌레만 찍었는데 테란이 안와줘서 ㄳ

재밌더군요 ㅎㅎ

리플 보시면
테란이 선가스로 빠른 1-1-1 했습니다
화염차 + 밴쉬로 일벌레 9기 정도 잡았지만
테란일꾼 24기 vs 저그 일벌레 19기였습니다
테란은 더 쥐어짜서 러쉬 가면 올인성이 되는것이었죠
하지만 저그는 포자촉수 완성 + 바퀴 생산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테란은 수비모드로 갔고
저그는 가스캐던 일벌레를 모두 미네랄에 투입해서 모인 미네랄로 일벌레 10기 찍었습니다
테란은 번식지 - 뮤탈을 생각하고 빠른 토르를 찍어서 수비모드로 갔구요
거기서 저그는 배째라 꿀멀티에 일벌레만 찍어댑니다
이 시점에서 심리적으로 밀린 테란이 주도권을 내준것이죠...

바퀴찔러보는건 저그플레이어로써 정말 배워야할점.. 스타의 기본은 압박후 운영. 압박없이 경기를 이끌어가기란 하늘에 별따기

일꾼 졸라 째고 "오지마라 오지마라" 기도하기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찔러보면서 나 바퀴 더뽑는다? 더뽑는다? 너 존내 압박한다? 라고 훼이크 준게 적중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