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블리자드가 너무 무리한걸 이루려 한 덕분일지도요...

울트라가 스플레쉬 있는건 멋진 일이지만

솔직히 생각해보면 상당히 무리였죠...

프로그래밍을 조금 배워서 생각해 본건데요.

원래 울트라의 스플레시를 유닛의 정 중앙으로 부터 범위를 주려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되면 토르같은 거대유닛 주변의 유닛에게는 스플 범위가 안가고

그렇게 되면 토르가 공격을 받고 나머지 작은 유닛이 울트라주변에 쌈 싸먹어도 스플을 안받으니

결국 블리자드는 유닛 가장자리를 기준으로 스플레시 범위를 주는 무리수를 둔거 같습니다...

그 결과 지금 이렇게 스플래시에 대한 예기가 커지고...

그러면 울트라의 전면을 기준으로 스플레시를 주면 되지 않냐는 얘기도 있을거 같지만...

그게 쉽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앞면이라는건 그래픽이지 실질적으로 유닛은 둥그런 원이라고 봐도...

그래서 어떤 부분이 앞면이라고 설정하기 매우 어렵고 그래서... 결국 힘들다는 예기죠... ㅜㅜ

제가 알고있는게 맞다면 울트라 앞면기준 스플맞습니다. 칼날있는 부분에서 넓게 +3 들어가고 양옆이나 그런곳은 짧게 들어갑니다. 별로 힘들지 않은가본데요.

그러면 애초에 게임이 나올때 블리자드가 그렇게 설정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이렇게 나온건 이상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