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진뒤 스타2를 접하는데..

도무지 집중이 되질않네요...

 

안녕하세여.. 나이 지긋히 먹은 (31??) 연애초보남입니다.

얼마전에 한 여자랑 자연스럽게 만나서 한 5일정도 매일만나서 가볍게 술한잔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다가

5일째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는데요... (여자 혈액형은 AB 얼굴상태 상당히 양호 똥파리들 마니꼬임.)

사귀고 나서 3일째 되는날 매일 몇시간씩 통화하고..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민박집에서 자연스럽게

잠자리를 가지게되었는데요...(2박3일 4번??)

그리고나서 여행에서 돌아온후 다음날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원래 여자친구가 자기미래정신이 투철하고 자존심이 쎄고.. 결혼하기 전까진 연애좀 마니 해보고싶다고는 했었습니다. 전 안정된 상태에

결혼준비가 되어있는 남자였고..여자친구는 이제 막 공부하고 시험보고 취직하려는 사람이었지요...)

여행에서 돌아올때...너무 우리가 성급하게 관계를 가졌다고...약간 자책? 같은걸 하는거 같았구여..저는 그냥 괜찮다며 안심을 시켰습니다.

근데 그날 새벽에 문자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여.. 우리 헤어지는게 낫겠다고... 미안한데..견디기 힘들다고..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너무 급격히 진행됬던 연애가 부담이 좀 되었었나 봅니다. 그리고 이제 막 자기 미래에 대한 날개를 펼칠

중요한시기에 무거운연애는 좀 부담이 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그냥 알겠다고..앞으로 공부열심히하고 , 하는일 잘됬으면좋겠다고

그동안 저도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경우는 그냥 잊고 사는게 상책인가여?  왜 여자들은 이렇게 복잡한걸까요? 참고로 속궁합은 괜찮았습니다.

나이 어린 연령대 사람이 오는데, 이런 글 쓰면 님 편합니까??? 무슨 생각으로 글 쓰는 건지?

끝에 "속궁합은 괜찮았습니다" 대박 ㅋㅋㅋ

그분은 그냥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하고 님도 별로 아낀 여자는 아니었는듯. 남자가 진짜 아끼게 되면 그렇게 빨리 잠자리 같이 안하게되더군요.

아아 난 저런 헤픈여자랑 결혼 안해야지 ㅡㅡ; 일주일만에 스섹이라....ㅡㅡ;;;

나이 어린 연령대 사람이 오는데, 이런 글 쓰면 님 편합니까??? 무슨 생각으로 글 쓰는 건지?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당연 글쓴이가 아닌 여자네요 ㅡ

나이 지긋히 드셨다고 했는데, 그렇게 급하게 갈 필요가 있나여~

연애 초보맞으시군요..

꼬꼬마들 커뮤니티에서 연애상담받고 싶냐?

31살이나 먹고 헤프게 여자 먹은 글 쓰는것도 참 보기 안좋네요 ㅉㅉ

이사람 아이디도 이상함....Blizzazi <- 발음해보세요
완전 여자한테 인기도 없는 루저인듯

게이보다는레즈// 어처구니가 없네 ㅋㅋㅋㅋ

애기들한테 연애상담 받으셔서 뭐에 쓰려구? ㅋㅋㅋ

글 내용도 아리까리하지만, 댓글은 시궁창이네;

일단 닉네임부터가 압박

블리자..ㅈ.....

128210 여친하고 헤어지니 스타2 집중이 안됩니다.. [13] Blizzazi 2010.09.20 406

자 냉정하게 보세요 그정도까지 가놓고선 갑자기 너무 급격하게 진행되는것같아서 부담스럽다?? 자책감이 드니까 그냥 우리 헤어지자?? 이해가 안가죠? 속궁합이 좋았다는 말은 남자입장에서 한 생각이지 상대방이 어땠는지는 모르는겁니다. 그 여자분은 속궁합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분이고,, 그래서 판단하기 위해 일반적인 경우보다 여행을 빨리 갔던것이고 (남자가 먼저 얘기하도록 유도했다거나) 그 여자분의 기준에 글쓴이님의 능력(?)이 부족했다고 판단해서
바로 그날새벽에 헤어지자고 통보를 내린거.. 아닐까요? 글쓴이님이 31살이시면 그 여자분도 20대중후반이나 30대초반이실텐데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주변에선 시집가서 애낳고사는 친구도 있을텐데 너무 빨리했다고 자책감이 들어서 만나던 남자한테 헤어지자고 했다고 보기엔 이상하네요

그리고 뭔 공부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남자랑 사랑하면서 해도 되는거지 고3 수험생도 아니고 자기 미래준비때문에 헤어지자고 하는건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설령 미래준비가 너무 중요해서 헤어지자고 할 정도면.. 솔직히 말해 그정도로 인생을 열심히 살았으면 왜 그나이먹도록 아무것도 이루어놓지않고 여태 공부하고 시험보고 댕기는지?? 그냥 다 핑계라고 생각되고.. 그 여자분이 보기엔 속궁합이 안맞았다고 생각되었거나 정떨어지는 어떤 말이나 행동을 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혹시 글쓴이님이 여자분한테 "많이 해봤냐느니" "예전 남자친구랑 어디까지 갔냐느니" xx하고나서 이런걸 물어봐서 존심강하던 여자가 내가 쉽게보였다고 생각되서 빡쳐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33살 솔로남입니다.
여자분 얼굴 반반하고 똥파리들 많이 꼬인다면 경험 많은 여자분일 가능성이 높지요
여자분이 보기엔 속궁합이 안맞아서 일듯합니다.
그거 잘맞으면 쉽게 안떠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