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30분까지만 기다려봐야겠네요.

어제 집 가는길에 역 3개쯤 더 가면 롯데마트 영등포점이라

가서 살까 했더니

담당자분이 "계약서상 18일부터 판매가 되구요 ㅠㅠ"

라고 하셔서 "다른데선 팔던데요? ㅠㅠ" 했더니

 

"아 ㅠㅠ 그거 거기서 잘못알고 파는듯 ㅠㅠ 근데 인터넷주문하시면 오늘내로 받으실 수 있어요~~"

 

그래서 "글쿤욥~ 그럼 인터넷으로 구입하겠음요~"

하고 집에와서 4시 30분쯤 구매..!!

 

분명 아래에는 이렇게 뜸.

 

"주문하신 상품은 주문후 3~4시간내 배송됩니다.
당일주문 마감시간은 17:30 입니다.
주문마감 이후 ~ 익일 08:00 주문은 12시 30분까지 배송됩니다."

 

그러나, 어제 안 옴...

오늘도 상품 준비중...

 

근데 이상해서 있다보니 요런게 보임..

"

** 근거리 구매 시 다음날 배송(22일 추석당일 근거리 배송휴무 23일 배송),택배로 구매 시 24일(금)

    일괄발송(추석 명절로 17일부터~24일까지 택배업무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뭔가 불안해지는군요...

그냥 지금 바로 다시 전화해볼지..(빠르게 전화하고 뭐 주문을 취소하고 그냥 사러 간다든지...)

고민이네요 ㅋㅋ;;

 

 

뭐가불안해요,..전화해서 말하면되지.. 강박증이의심되는군요 불안할꺼없음;

고갱님 추석때문에 1주일후에나 도착할것같습니다 고갱님 양해바랍니다 고갱님

은 훼이크

방구라 / 뭐이런걸로 강박증까지야 재내들 말바꾸는게취미인대 의심해볼만하죠

방구라 // 뭔 강박증까지 가나요 -_- 오베 종료가 몇시간 남지가 않아서 그러죠 -_- 너무 멀리 가시는군요. 그러니 전화해서 말할지 말지 그냥 고민중인거죠. 굉장히 기분나쁘군요.

전화할껄 왜고민하지? 이해가안됨 걍전화쎄리셈 전화비나오는게 두려운건가..;

방구라 // 왜 말을 그따구로하지 이해가안되네. 뚫린입이라고 막말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건가





라고 말하면 기분좋으심? 님이 말하는투랑 똑같은거임. 당해보니어떰 기분 구리죠?

아하 우리동네는 어제 부터 팔던데 ㅎㄷㄷ 10시에 문여는데 12시에 가니까 20개 있던거 다 팔리고 6시에 재입고

기분구려야정상임? 디씨많이해서 구린지도몰르겄네;; ㅋㅋ

방구라 // 그렇게 생각하실수야 있지만, 님 중심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이런식으로 구매해본 적이 처음이고, 좀 소심한 편이기도 해서 좀만 더 기다리면 될 것 같기도 한 일을 굳이 더 어렵게 만들 생각이 잘 안들어서 그러구요. 뭐 제가 좀 더 이런식으로 사 본 경험이 많으면 안 이러겠지요. 어디 음식점가서도 별로 따지고 그러는거도 못하는 사람이라서요. 성격이 소심하면 강박증인가요?
2. 어제도 두 번이나 통화하고 그랬는데, 낮부터 담당자분 개인 폰으로 또 전화드리기 죄송해서 그럽니다.

남 기분은 좀생각하면서 말하시길

그래서 여기 분들한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질문하는 글이기도 하지요. 방구라님께서 하신 말이 해법중의 하나이긴 합니다만, 덧붙여진 말들때문에 흐려졌네요.

방구라// 막말하고 배째라 식이네 ㅋㅋ

어제 두번이나 통화했는데 안보내주겠음? 그리고 지금 출발도안했으면 11시까진못올듯 ㅋㅋㅋㅋㅋㅋ

방구라 // 그렇군요. 그럼 다시 한 번 연락을 해 보겠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어제 두번이나 통화했는데 설마 안 보내주겠어요? 그리고 지금 출발도 안했으면 11시까지 못 올 거 같으니 그냥 전화하세요~"
라고 쓰셨으면 될 걸, 사족을 붙이셔서 논쟁이 붙을뻔 했네요. 아무튼 그럼 전 다시 연락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죄송 ;;디시끊은지별로안되서 말조심하겠음ㅎㅎ

방구라 // 넵~ 감사합니다~

뭐야 덧글타이밍;;

머 마트에 계신 판매원들에따라 좀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는거겠지만

왠만해선 어제정도는 눈감아주면서 파시는 곳도 많긴 하더군요.

전 송파구 가락동에서 거주하는데 그동네 롯데마트에선 가봤더니 찾으시냐면서

진열장 아래칸 열어주시더군요. 덕분에 저오고 1분있다가 오신 형도 저랑 동반구매 ㅎㅎㅎ

ㅋㅋㅋ dc인들은 다들 솔직한것만 익숙해져서 이런 결과가 어딜가나 있는듯... 예전 엠팍에서도 이랬었고 ㅋㅋㅋㅋ

입장바꾸면 저 같아도 속타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