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lack_Mar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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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6 23:18:21 KST | 조회 | 356 |
제목 |
[괴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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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는 아니고) 돌아오는 블랙마리아의 괴담 시간입니다 ㅋ
스타트를 끊어봅시다.
오늘 학교에 지각했다.
지각한 벌로 방과 후 미술실을 청소하게 되었다.
혼자서 청소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청소를 마치고 나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었다.
빨리 집에 가려고 서두르다가, 평소에 못 보던 그림을 보았다.
그림에는 매우 아름다운 여성의 초상화가 그려져있었는데,
눈이 매우 크고 아름다웠다.
하지만 왠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 같아서 오싹한 느낌이 들었고,
무서워진 나는 허둥지둥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학교에 가니 뭔가 소란이 있는 것 같았다.
미술실의 그림이 도난당했다는 것이였다.
도난당한 작품은 내가 어제 본 미녀의 그림이였다.
마지막으로 미술실에 있었던 건 나였기에,
미술선생님께선 나에게 여러가지를 물어보셨다.
" 그러니까, 청소할 때는 그 그림이 있었다는 거지? "
" 네, 그런데 그 그림이 비싼 건가요? "
" 그 그림은 한 화가가 잠자는 자신의 딸을 그린거야.
유명한 화가는 아니라서, 금전적인 가치는 별로 없어. "
" 그렇군요. "
그 그림은 끝내 찾지 못했다.
이상하게도, 도둑이 든 흔적조차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스타 2 이야기 - 맹독충은 긔없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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