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아드업이 왜 이리 무시받는건지..

아예 안 누르는 저그도 많이 보이던데요

 

사실 저그 병력에서 가장 많은 숫적 비율을 차지하는게 저글링이죠

무슨 체제를 가든 후반까지 광물은 남게 마련이고, 그 광물을 소비해주려니 저글링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아드업을 하면 공속이 20% 향상되죠.

공업 1단계 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 공속 20%면 무시할 만한 수치가 아니잖아요?

이게 시간당 적에게 가하는 데미지가 20% 향상되는 건데요.

 

어쨌건 제값은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는데 말에요.

 

공3업 공2업+ 아드가 붙어도 공2업+아드가 집니다.

한번 행요 하나와 거신 2~3기에 순식간에 50~60킬 당하는 저글링을 보시면 아드업 하나마나임을 아실수 있음!!

ㅎㅎㅎㅎㅎ...비용과 시간 때문이죠.

근데 누가 저글링vs저글링 몇번 붙여본 실험 했는데.. 결론은 쓰레기

가장 많은 수적 비율을 차지하지만 가장 빨리 사라지기도 하죠

멧호너 // 행요를 파괴하려면 울트라나 맹독충을 써야지 아예 극상성인 저글링을 들이붓고 뭐라고 하는 것도 좀... -_-; 하다못해 일꾼을 때리면 20% 빨리 잡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거신에게 순삭당할지언정 그동안 플토에게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20% 많은 피해를 입히지 않나요.

ikiame // 그게 맞겠지만 잉여라고까지 부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__-a

노업저글링이랑 풀업+아드레날린 저글링 1:1 붙여보시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하세요

풀업 아드저글링이이길듯.. 노업이랑붙으면,,

근데 공1업 vs 아드업 하면 공1업이이길지몰라도 공3업 vs 공2업+아드업 하면 아드가 압도할거같은데요.? 카오스에서도 공속만 가거나 데미지만 가거나 극단적으로 하면 오히려 dps 안나오듯이 말이지요..

어찌됬든 200/200 값은 못하는거같던데..

Azure/잉여 맞는데요. 아드업 번식지에 있어도 왠만하면 안 눌러줄 업글인데 군락을 가야 찍어줄 수 있습니다. 군락타이밍은 이미 저글링이 화력의 중추를 맡기엔 무리인 시점인데다 '저글링에 한정해서 공 1업(보다 못한)'이란 업그레이드 주제에 챔버업보다 훨씬 비싼데 프징징들이 징징대는 돌진업 200/200에 들어가는 자원보다 백만배는 더 아깝죠 . 대체 어딜 봐서 쓸만한 업그레이드라는건지.. 그냥 간단하게 예를 들면, 그 자원으로 울트라 한마리를 뽑는게 실제 전투에는 훨씬 도움되니까요.

사실 각 종족 코어유닛들 (질럿 히드라 추적자 바퀴 마린불곰 등등) 업글중에서 아드업보다 무능하고 잉여스러운 업글이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아 있군요. 히드라 사업 :) 하지만 사업은 어디까지나 필수라는 점에서 게임내 활용도는 아드업이 단연 병신이라고 하겠습니다 :D

게다가 왠만큼 저그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지 않은 이상 군락이 터진 시점에 풀업이 완료되어있을리는 없고, 따라서 150/150드는 밀리 공 2업이나 혹은 200/200에 울트라 공생충 맹독충 공격력까지 올려주는 공 3업을 찍어주는게 아드업보다 천만배정도 나은게 그 원인이라 하겠습니다 ^^

그리고 저그가 후반에 미네랄이 남아서 어쩔수없이 저글링을 많이 찍어주는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그때쯤 가면 저글링은 뭐가 되었든 상대 스플래시 화력에 한주먹씩 펑펑 터져나가고 단순히 광물을 사용해서 고급테크 유닛(울트라,무리군주,히드라 등)의 미트실드가 되어주는 역할이고 저글링이 붙어서 편하게 dps 뽐내며 뎀딜할시기는 이미 지났죠.실제로 거신 낀 토스 병력이나 그냥 단순한 해불의 뭉친거에만 들이부어봐도 알지만 한 칠팔십마리 한꺼번에 쏟아부어도 상대 병력 뎀딜하는데는 의미 없습니다. 더욱이 아드업 자체가 저글링이 달라붙어서 지속적으로 치는 상황이 만들어져야만 그 효과가 드러나는 공속업이다 보니 효과는 더더욱 안드로메다로.. ㅎㅎ 저그 해보시면 다들 알텐데 왜들이러실까 정말

공3업 공2업+ 아드가 붙어도 공2업+아드가 집니다.

좀 써보고 이런말좀 했으면 좋겠네요. 쓰레기를 괜히 쓰레기라고 하는게 아닌데

어찌됐건 20% 상승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게 확실히 나을 텐데도 불구하고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존나게 까는 거 보니 노숙킴 말이 맞긴 맞음. 어휴.

이런 글 쓰는 건 항상 토스 아니면 테란이더라...
실제로 사용해보고 말하진 않고 항상 입스타...

아드업 가격이 얼마죠? 200/200이죠. 미네랄은 그렇다 치더라도 가스가 200이에요 200.
참고로 저그 근접유닛 3단계 업글 비용이 200/200입니다. 아드업 할 비용으로 차라리 저그 근접공업 3단계를 찍는게 더 이득이죠.

그리고 득달같이 달려들어 깐다고요?
당연하죠. 직접 써보지 않고 입으로만 나불대니 짜증이 안나겠나요.
20%상승이 없는 것보다 있는게 확실히 낫죠. 근데 가격이 문제잖아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모선도 잉여는 아니죠. 모선 스킬 없는거보다 있는게 낫잖아요.
가격대 성능비를 고려해서 말해야지 단순히 "20% 상승이 없는것보단 나으니까 좋다" 라고 나불대면 스타2에서 잉여 아닌 유닛 업글 없습니다.

후반에 모선 한기 뽑으면 상대는 스캔이나 밤까마귀를 강제할 수 있으니 좋은 유닛인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야지 단순히 있는거 없는걸로 좋네 아니네 따지는게 웃길 따름인거죠
ㅇㅋ?

그냥 가만히 있을려고 했는데 글쓴이가 댓글단 꼬락서니 보니까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ㅋㅋㅋ 어찌됐던 20% 상승이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다구요?ㅋㅋㅋ 글쓴님은 플토같으신데 광전사 돌진업이 어쨌든 안한것보단 한게 나으니까 불만 가지실 필요 전혀 없겠네요?ㅋㅋ 하물며 아드업은 그 돌진업보다 더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업글입니다. 사람들이 알아듣게 설명하니까 괜히 할말은 없어지고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존나게 까는 거 보니' 이따위 표현이나 쓰는거보니 수준 알만하네요.

솔직히 글쓴이같은 분이 만약 타종족이 '돌진업 쓸만하지 않나요? 그래도 안한것보단 한게 나을텐데ㅋㅋ'이렇게 글남기면 아마 더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존나게 깔' 분일 거 같음.

모선이 아무리 잉여라지만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고,
집정관이 아무리 잉여라지만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고,
돌진업이 아무리 구리다지만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고,
사이오닉 폭풍 업글이 너무 비싸다지만 폭풍이 아예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고,
추적자가 불곰에 비록 약하다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낫고.

밸런스 완벽하네. 더 말할것 없네ㅋㅋ

33% ㅠㅠ

글쓴이가 한번도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200/200을 써서 아드업을 해봤자 체감상 느껴지는 효과는 0에 가깝고 군락 갔을 타이밍이면 저글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도 못합니다. 공성전차, 거신이나 역장에 한대 쳐보지도 못하고 황천길 직행하는 저글링이 대다수죠. 결론은 200/200이나 들여서 저 업그레이드를 눌러주느니 더 효율적인 곳에 쓰는게 낫다 이겁니다.

차라리 공업을 하고 말겠네요.. 후반에 그나마 쓸만한 울트라 공격력도 올라가는데;

그리고 후반에 그냥 미네랄남아서 던지려고는 쓰는 저글링이 공3에 아드레날린까지 할 필요할 상황이 있다면 이미 저그가 이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