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까는게 아닙니다.

GSL 보는 의미는 대충 2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재미를 위해서

 

둘째로, 내가 파해하지 못한 타종족의 전략들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고 배우기위해서

 

전 토습니다만... 테란전에 울렁증이 있어요.

 

테란유닛만 보면 생각이 많이 들어요.

 

무수한 예가 있지만 한두가지만 꼽자면

 

해병을 많이 뽑으면 이게 해밴일까 해병더블일까 해병탱크밤까일까

 

의료선이 보이면 이게 정면으로 오는척하면서 앞으로 올까 아니면 본진드랍으로 내 연결체가 사라질까

 

암튼 이런식인데

 

방송에서 날고 기는 토스님들 나와도

 

그런 저의 기대에 못미치는 플레이? 제가 실제 래더에서 하던 플레이와 유사하게 지는걸 보고

 

분명 저 선수는 이정도 실력이 아닐텐데 하는 마음에 하는 말이었습니다.

 

테란을 멋있게 이기는 토스가 나왔으면 좋겠어요.ㅜㅠ엉엉

엉엉엉 하지만 gsl 토스 승률이 가장 낮습니다..ㅠ.ㅠ

그러니까 질 수도 있지 스갤러들아...(?)

요즘은 스포츠 선수든 연예인이든 무분별한 비판에 어느 정도 버텨야하는 시대인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