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긴장감이 덜한 듯

제가 잘 못해서 이런 생각 하는 걸수도 있는데요.

와우 투기장을 예로들면

최상위에서는 정말 복잡한 찰나의 상황에 실수 한번 안하고 좋은 판단을 해야되고,

자기 자신이 놀랄정도로 칼 같이 움직이기도 하는데,

그 기분이 정말 묘하죠.

스타2는 그런 긴장시키는 면이 좀 덜한 것 같아요.

대회 나가면 다를려나요?

글쎄요 사신때문에 심장이 쫀득쫀득해지는뎅;

리그가 어듸신지 날빌에 아직 덜 쩔어 봤넼 ㅋㅋ

투기장은 3:3
래더는 1:1 즉 갈구는 사람이 없어서 이기 때문이 아닐까.. 1:1 은 자책만 하면 되니까여

제가 투기장 한창 할 때는

2:2 도법으로 했고 제가 리드했습니다.

순위는 전장군 1~5위에서 놀았고요.

우리편 못한다고 갈구고 파트너 여러번 바꾸지는 않았나여? 그렇게들 와우에서 우정에 금이 간다고들 하죠

해밴가는척 보여주다 바이킹 불곰으로 거추조합을 시원하게 털때 기분이 쫄깃하긴 하던데...

5팀도 운영했었는데 화나서 욱한적 무척 많았습니다. 그 때마다 후회했죠.

하지만 투기장 들어가면 다시 욱 하더군요.

투기장이 확실히 사람 성격 버리긴 해요.

하긴 글고보니 스타도 어렌팀으로 랭킹1위 먹자 하면서 달리다 보면 ㅋㅋㅋ 서로 못한다고 갈구겠네.. 글고보니 와우엔 검투사 호칭이랑 아이템 때문에 더 갈구는구나 ㅋㅋㅋ 스2는 그런게 없으니 아직;;

와우하면서 친해진 사람들 투기장으로 우정 다 깨지는 꼴 많이 봄 -0-
저도 투기장하지만 진짜 투기장만큼 사람 지저분하게 만드는 'e스포츠'가 없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알고 지거나, 제대로 되야하는데 손발이 안 맞느것때문에 그런게 많은듯... 스타나 다른 게임 1:1은 적어도 남한테 화내거나 남의 탓이란 생각은 많이 안하게되잖아요. 투기장처럼 3명이 0.1초 손발을 척척 맞춰야하는 프레셔도 그만하지가 않고

저그로 할땐 항상 쫄깃쫄깃한대... ㅋㅋ

땅꼼님 애기처럼 저그로 해보세요,
스2 빠르게 진행되는 점에 더해서
테란, 플토가 어떤 카드로 나올지 생각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흠냥;
몇판하면 땀이 쫙 차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