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은 거신에 의해 승부가 갈리기보단

대부분 추적역장+불멸에 저그가 손해봐서 겜끝나는 경우 숱함..

 

어제 gsl 보신분들 보면 알지만 거신은 거의 세레머니정도로밖에 안쓰였음.

 

주력은 역장과 추적자의 빠른 무빙임.

 

그래서 예전에 추적역장이 더 사기스럽다고 말했었고.

 

거신은 중반에 모이기시작하면 센터싸움 계속 갉아먹힌 저그가 대처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워지니 

 

사기소리 나오는거고. 탱크 모이면 뭘 쏟아부어도 안되는거랑 비슷하게.

 

근데 거신, 추적자는 움직임이 겁나 빨라서 덩어리가 움직일때 이쪽에 전달되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고.

 

사실 역장 하나도 안쳐지면 타락귀고 뭐고 걍 퀴드라로 쑤걱쑤걱

 

 

질럿이고 저글링이고 그냥 레인지유닛들 똥파워 밀집화력에 몸빵이나 해주는 들러리에 불과함.

 

밀리좀 개선해다오 씁

현실상 추적자 카운터가 저글링인데 역장떄문에 추적자한테 접근도 못하는 저글링

로보만 보면 살 떨려요.

솔직히 소수쌈 아니고서야 저글링이 상성으로 우위에 있을 수가 없어요.
뭘 상대하든.

그래서 저그는 쇼부쳐야되영 바퀴에 몰빵해서 센터 완전히 잡던가 링드라로 기선잡던가

뮤탈로 제대로 체제 양분시키거나. 근데 그게 모두 커버가 가능한게 최근 추적파수임

저그가 거신 점사에 너무 집착하다가 경기를 망치는게 눈에 띄더군요

마찬가지로 토스는 질럿은 가스없을때 뽑아서 역장에 낑겨서 몸빵이나 하란 용도로 뽑습니다 ㅡㅡ;

발업질럿으로 링히 카운터! 같은거 안됨 ㅋ 밀리가 븅신임

어제 gsl경기중 박경락선수의 경기의 경우 세레머니가 아니라 경기를 좌우했죠..
환상 거신으로 훼이크주고 결국 후에 한기 뽑긴 했지만 박경락선수의 체제가 이미 무탈로 전환된 상태였기 때문에 한기뽑고 그만둔거였구요.

분명 어제 2경기에서 나온 거신 한기는 한기뿐이었지만 그 위용은 대단했음.. 세레모니용이 아니라..;

거신을 점사하다 경기를 망치는게 아니라 거신이 있으면 답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점사하는겁니다 ㅎㅎㅎ 플토 추적자 잡다가 거신한테 쓸리느니 병력쓸리더라고 거신잡고 추가되는병력으로 추적자 잡는게 훨씬 쉽다는 판단이죠 차관떄문에 차관소모전은 저그한텐 의미가 없어요

근데 그 몸빵 질럿이라도 있는게 어디임. 거신나오면 저글링은 몸빵도 못하고 케챱인데..

뭐 근데 그건 박경락선수의 타이트한 컨트롤도 괜찮았는데 워낙 추적역장이 좋아서..

거신이나 불멸 생략하고 점멸업해서 갔어도 유리했을겁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