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이 유일하게 목소리 커질때..

군대라는곳이 안가는게 장땡이고 가는놈이 가진거없고 빽없는게 사실이지만

 

나중에 부랄끼리 모여서 술좀 마시다보면 빠지지않는 주제가 군대

 

서로 지들 부대가 빡쎄다, 저놈 꿀빨다왔다 낄낄 대면서 떠들때

 

미필자는 그저 안주만 먹으면서 조용한 청중모드...

 

 

 

 

 

 

 

 

 

 

 

근데 나도 청중되고싶음요 ㅠㅠ... 맨날 운전병으로 꿀빨다왔다고 나만 욕함 ㅠㅠ  

 

 

스2이야기 : 같은해병도 계급이 존재한다능

저도 지금 꿀빨고 있어서 나중에 까일듯 ㅠ
지금도 휴가나와서 만나면 까이는데 ㅠ

운전병 훈련때나 편하지 일과땐 힘들꺼 같던데요 맨날 정비에 기름 묻혀가며..

저도 운전병이였지만... 운전병은 운전병나름의 고충이 있어욤 !!

정말 어느보직에있어도 힘든건 마찬가지인듯.

참고로 전 계원 ㅋ

오 ... 운전병 힘듬 ㅠㅠ

ㅇㅇ 난 무슨 보직이다 겨우 무슨보직 가지고 난리치냐 이런애들 개념 없음 자기만 힘들고 남이 힘든건 무시하는 무개념들 ㅇㅇㅇㅇ

대표적인게 취사반이나 px병 무시하는 ㅋ

개인적으로 취사병이 젤 힘들게보였음 ... 분대장 달기전까진 휴일도없고, 인원 부족하면 휴가도못가, 훈련때 비오면 비맞으면서 밥해ㅠㅠ

보면 힘들어보이는데 근무빠지는거 보면 저놈들 꿀빤다고 항상생각함 ㅋ

훈련때 군장에 총에 포메고 땀 뻘뻘 흘리면서 기어다니고 있는데, 운전병 애들 그늘에 차 대놓고 처자고 있을때 느끼는 그 허무함은?
야간근무 6시간 서고, 오침2시간하고, 밥먹을라고 취사장 갔더니 일병이하만 밥하고 죄다 취사장에 짱박혀서 처 자고있는 취사병들을 볼때 느끼는 그 살의는?

다들 모르시네 ㅋㅋㅋ 취사병이 진짜 땡보인데 ㅋ 난 휴가 6번받았고 외박만 5번

ㄴ 우리부대 취사병은 너무 힘들어서 손목그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