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이 욕심부리다 게임 잘 말아 먹습니다.

 한정원씨가 PC방 FPS의 대세중의 대세였던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말아먹은건 너무나도 유명한 사건이죠

 

당시 정액 요금제란 개념에 익숙치않던 PC방에 무리한 과금제를 시도하다가 PC방에서 일제히 카운터스

트라이크가 사라지는 악몽을 겪게 됩니다.

 저도 PC방이 패키지 한개 사서 우려먹는게 정당치 않다는 논지의 글을 쓴적이 있으나 그거와는

 별도로 PC방에도 합리적인 가격선이 제시되고 최대한 PC방을 배려하는 태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한정원씨는 그저 무대포로 밀어붙였을뿐이죠.

 그리고 WOW..다들 한달에 3만원씩 받아먹는 한국 온라인 게임현실에 질린 상황에 패키지를 한개 사면

 저렴한 정액 요금이었던 WOW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그래서 게임사이트는 한국 온라인 게임을

 정화시켜줄 구세주다! 라며 기대를 많이 했으나 현실은 국산 온라인 게임과 별 다를바 없는 24800원..

 하지만 이때는 WOW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래도 했고 또 비교적 발빠르게 정액 요금을 낮추는 대응을

 하여 조기진화한 케이스지 19800원이 유지 가능한 수준이었으면 그게 채산성에 맞고 적정 수준이라는

 건데 왜 무리하게 24800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하여 안티를 만들었어야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스타2...뭐 굳이 안적어도 되겠죠?

 한정원씨 이번에 한국 지사장에서 물러나는데 단순한 인사이동인지  문책성이 있는지는

 제가 사원이 아니니 알수가 없지만 물러난다는 사실에 대단히 환영하고 앞으로도 한국 게임시장에는

 좀 손좀 안댔으면 하네요

 

젠다린/당연히 표면적으로는 그렇죠.어느 회사가 '내 제품 안팔려서 인사이동함' 이렇게 외부에 홍보하나요

카스는 스팀 때문에 그렇게 된거 아니에요??

한정원.,..진짜 이름만 들어도 한정판이 생각나서 마음에안듬

그 스팀요금제를 PC방에 적용시키는걸 주도적으로 지휘한게 바로 한정원씨였죠.현실은 그냥 PC방에서 카스 전멸이요

카스 멸종 사건은 유명하지

아 그런가요 미쳤네 -- 한정원 ㅅㅂ

그리고 NC소프트 대표 김택진이 앉게되는데..

카스는 기본적으로 밸브에서 스팀으로 다 돌리는거 영향도 컸다고 봐야죠.

근데 한정원이 그렇게 욕먹을짓만 했으면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을까요? 회사 주주같은 사람들은 어쨌든 빨리 돈을 뽑길 바라니 그렇게 된게 아닐까요. 그런 상황이 문제라면 아무리 이 사람을 까봤자 비슷한 사람이 계속 나오기 마련이니... 뭐 답이 없죠 -ㅅ-

스타2를 한국섭 북미섭패키지 2개다 산 사람으로써,
비싸다 싸다 얘기나올때마다 안타까운것이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은 안사면 그만이고 그사람 기준으로 비용대비 효율이 없는겁니다.

백화점가서 욕심은 나지만 가격이 좀 비싼 제품이 있으면 안사면 그만이지.. 제조업체나 그 제품 사용자 모임에 가서 깽판치지는 안잖아요.... 물론 나름 애정이 있어서 그러는건 이해하지만 결국은 안사고 돌아서면 그만인것을.

야근하자 / 당연히 게이머 입장에서 볼때 별로 인 사람이지 회사입장에서 보면 돈 버는법 잘 생각하는 부지런한 사람 아니겠습니다

와..와우 처음 나왔을때 한달에 24800원이었나요? 와우는 처음나왔을땐 관심없어서 몰랐는데 한정원 이사람 진짜 문제있네; 또 이러면 직장인한테 24000원이 뭐가 비싸냐고 하는 사람 꼭 있겠지 ㅋㅋ

인생 퇴갤

따라와봐 /비싸다는게 아닙니다.저만 해도 스타2 나오자마자 69000원 결제한 사람이고요.하지만 한국에서 판매정책에 문제가 있다는건 분명해보입니다

주주총회 어차피 의미없습니다 대주주 맘대로 하는것일뿐.
그 대주주 마저 건전한 의미의 대주주(회사의 이윤극대화)를 노리면 다행인데
한탕해먹고 빠질 생각 가진 대주주면 회사에 암적인 존재죠.

한정원씨는 원래 북아시아대표엿고 블코대표 오진호씨가 갑자기 대표직안하게되서
할사람이없어서 그냥겸업하다가 이제 공석매꾼다고 물러난거라고함

젠다린/당연히 표면적으로는 그렇죠.어느 회사가 '내 제품 안팔려서 인사이동함' 이렇게 외부에 홍보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