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쟈는 그래택이랑 게스파가 협상하든 상관안함

전세계에서 한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소수

 

아쉬운건 개스파놈들과 양대 방송사들뿐

협상이 결렬되든 말든

외국에선 리그가 아주 흥행하며 잘열릴텐데

뭐하러 신경이나 쓸까

 

암튼 포모스 가면

골수 스1빠들하고 스2애들싸우는거 보면

좀 웃김 ㅋㅋㅋㅋ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 매우 큽니다...
블리자드가 바보가 아닌 이상 투자 효율도 보지 않고 이렇게 투자하겠나요???
기업은 투자 가치가 없는 곳에 절대 투자하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는 엄창납니다... 그래서 블리자드가 한국에 공을 들이는 거죠...

한국이 단지 판매시장만을 두고 신경쓰는게 아니지요. 왜 GLS이라는 큰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까요

님이 생각 하는 데로 흘러간다면
해외에서 흥행한 워크래프트3은 왜 이렇게 대회규모가 작고 돈도 안되는걸까요?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과 이 인프라를 먹어야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겁니다.
케이블 방송 시청률 상위권을 맴도는 게임 방송이 스타1을 13년동안 우려먹게 해준거죠.

스타2도 이런 비슷한 케이스를 만들기위해서 우리나라시장에 투자하는거였고,
그러기 위해선 케스파와 문제 해결이 잘안되는건 크게 작용하죠.

단순히 지금 몇장 팔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블리자드게임'에 무한한 가능성과 우려먹기 를 노리는거라고보입니다.

다들 알다시피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에 영향력이 해외에서도 꽤나 크지 않습니까?

지금 그런게 중국이 더 활발하다는걸 모르시나;;
굳이 인구 많이잡아서 5천만인 동네보다
적게잡아서 12억인 동네에서 놀면되요

아쉬운건 게스파지 블리자드가 아니라는 소리

그러니까 중국이 아무리 발달해도 그건 이제막 시작된거고..
한국은 예전부터 있엇고 이스포츠 시장이 그냥 노다지 아닙니까?
그리고 전세계에 스타좀 한다는 사람들은 한국 프로게이머는 알아도
중국 프로게이머는 워크 유저빼고 모르잖습니까..
그래서 한국 이 그렇게 쉽게 무시할 곳이 아니라는겁니다.

물론 중국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워3 발매가 2002년에 됐고
확장팩 2003년 그이후로 해외 및 중국에서 리그가 성행하고있고
국내 스타 리그는 제가알기로 99년~2000년 사이에 시작됐습니다
3년차 정도는 인구수 차이로 충분히 커버가능해요

굳이 한국시장생각해서 블리자드가 아쉬울게 없다는소리죠
얘들이 우릴 무시할게 아니었으면 패키지 드립나왔을때부터 이러진 않습니다

한국에 프로게이머들. 그리고 그 실력자들의 플레이하나믿고
덤비는게 케스파인디.....

그리고 중국을 취하고 한국을 버린다? 이런거 필요 없습니다..
둘다 취하면 되는거죠, ㅎ
그리고 둘다 취하는 가운데 한국에서 가져야할것은 판매량 보다는
스타플레이어들의 화려함과 블리자드사에서 생각 하는 이상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걸믿고 지금 케스파도 물론 나대는 거고요.

최근에 독일? 에서 이윤열 선수 이벤트 전도 그렇듯이.
스타크래프트 하면 한국을 떠올리고, 누구라도 다 넘버원이라고하는데..
이런 플레이들을 스타2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스타1때문에 다 묻혀 버린다면

블리자드에 손해도 그렇게 적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당장 스타2에서도 두각을 들어내는 게이머들의 대부분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조금이나마 하신분들이라는것과,
중국에서 성공하고 한국에서 실패하는것도
중국에서 성공하고 한국에서 성공하는것 보다는 손해라는 말을 붙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