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저그를 가르치며

처음 배치경기 1승 4패의 충격의 친구... 저그는 정말 똥인가 하면서 저에게 약한 종족 추천하냐고 막 머라 함.

 

집에서 리플레이 보면서, 지적해주고 찌르는 타이밍, 멀티 타이밍 초반 일꾼뽑는것부터 다시 알려줌.

 

일부로 제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레더 하는거 보여주며, 이때는 뭘 쓰고, 저때는 뭘스고 알려줌...

 

피시방에서 다른 친구와 연겜(다이아플토)을 하면서, 퀴드라, 맹독충 러쉬, 감염충 쓰는법, 최소한의 병력뽑는것, 파일런으로 입구 막기 방지법 알려주고... 다시 팀플로 기본 상황 파악하는 법 알려주니... 다시 레더 시작하였는지 하룻동안 15게임 했음. 9경기중 7경기 연승했고, 현재 승률 70프로 다되어감...

 

친구는 현재 저그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 괭장히 만족함 ㅋㅋ 근데 이제 새벽에도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좀 힘들긴 함 ;;;

[그 친구가 다시 저징징이 될 확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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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오 놀랍네...

1승4패면..일단 브론즈군요...뭐..기본 적인 빌드 타임과 찌르는것만 알면 브론즈에서 저그가 막강하죠-_-a 슬슬..리그 승격되면서...피를 봐야..아..친구가 나를 속였구나..알게되는.ㅎㅎ;;

이제 빅뱅이론의 누구씨 처럼 힘들어질겁니다 ㅋ

마치 남친을 사귄듯한 새벽에 전화질 ㅋㅋㅋ

ANG

대략 부럽

다이아 가서 날카로운 빌드맛좀 봐야 ㅇ ㅏ 내가 저그 괜히 했구나 할꺼야 ~ 농담임

저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