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해서 말이 나와서...

인셉션을 재미있게 보았지만...

딱한가지 말이 않된다 느낀부분이 있죠.. '자신이 언제 꿈에 빠져들었는지 알 수 없다'라는 부분... 

 

어쩌다보니 병때문에 꿈을 자주 꿀 수 밖에 없는 체질이 되었었던 적이 있는데...

원인은 잠을 자려해도 강제적으로 아무리 길어도 30분내로 깨나기 때문인데...

뇌가 꿈을 꾸는 시간은 잠을 자기 시작할 때와 깨나기 직전이라 하니...

당시에는 하루에 꿈에 빠져드는 시간이 보통사람의 10배가 넘던 때이기도 했고...

억지로 자야만 하던 때이기도 한데...

 

아주 가끔은...

정신이 꿈에 빠져드는 때가 정확히 기억 될 때도 있었습니다 ㅡㅡ;...

대체로 밑에 자각하는 꿈이라는 글과 비슷한 상황...

 

스2이야기 : 아오 ㅅㅂ불곰너프좀!

뭐 꿈은 아니지만 군대있을때 일병이었는데 오침시간이었어요.

그래서 잠들기 직전에 빨래 생각이 나서 잠에서 깨려는데....

정말 잠에 "빠져든다"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게 됐는데 수면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느낌을 느껴죠.

..더 충격적인 것은 이미 자기 전에 빨래는 다 해놨다는거..ㅡㅡ;

꿈은 하루에 5~6번정도 꾼다네요(평균 잠시간 기준)
그러나 그것을 전부 망각하고 있다는게 아쉬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