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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27 05:28:16 KST | 조회 | 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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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본진플레이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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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요즘 토스가 2관문 이후 4차관 빌드를 쓰는지 이해를 못하신듯 ..
일단 요즘 '스타2 내에서의' 저그 플레이의 트렌드는, 상대방의 병력 구성에 맞춰가며
여왕이 부화장에 다수의 애벌레를 키핑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한타이밍씩 빠른 멀티를 유지하며
초반부터 최대한의 상대적 자원 우위를 두는 플레이입니다. 적이 초중반의 갑작스런 러쉬에는 미리
준비되있던 애벌레로 바로 다수 저글링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방어를 하고요.
흔히 플토분들이 하는말이 2관문 광전사 압박으로 상대방 앞마당의 부화장만
캔슬시켜도 반은 먹고들어간다합니다.
이후에 4차관으로 뽑아내는 유닛으로 뒤늦게 앞마당을 가져가느라, 초반에
적절한 유닛을 쌓지못한 저그를 상대할 수 있다 이말이죠..
어떤분 주장이 본진 자원으로 힘싸움을 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가라는데,
과연 '본진 자원으로 상대방화 힘싸움을 할 정도의 병력을 구상을 함과 동시에 앞마당까지 가져가면서 그 타이
밍'에 4차관에서 쏟아지는 소수 광전사+파수기 에 다수 추적자 조합을 상대할 수 있냐 이겁니다.
(플토는 앞마당을 가져갈 생각을 하질 않습니다!!)
혹시 거신과 불멸자 같은 소수가 다수를 상대할 수 있는 유닛도 없는 저그가
본진 자원만으로 테크를 올리고 물량쌈으로 상대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겠죠?
빠른 앞마당이 갖는 유리함은 가시촉수를 미리 배치할 수 있음으로써 그 타이밍에 아직 덜 갖춰진
물량이라지만 3내지4의 가시촉수로 상대 병력을 방어하는데 의의를 둡니다.
(여기서 4차관이 아닌 앞마당을 가져가면 가촉과 링의 비율을 줄이면 되고요)
하지만 저도 적의 압박에 본진 플레이 이후 다소 늦은 앞마당을 몇번 가져가봤지만 열이면 열은
뒤늦게 지은 앞마당이 막 지어질때 쯤 되는 타이밍에 상대 병력에 밀린게 사실입니다.
아얘 본진 자원으로만 적을 밀어버리겠다는 올인성 플레이를 주장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굳이 상대방이
나를 칠 정도로 병력을 모으지 않았을 때, 무리해서 힘싸움 할 병력을 모으는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저그는 그래도 초반 나오는 유닛으로 적의 러쉬를 막으면서 앞마당을 지킬 여력은 됩니다.
(물론 앞마당을 뽀개버리겠다고 맘먹고 나오는 전진관문이나 내 앞마당 바로 앞 빠른 병영 사신은 얘기가
다르구요//흔히말하는 날빌이죠)
그러느니 차라리 앞마당을 펼치면서 상대 조합에 맞춰가면서 병력을 늘리는게 더 효율적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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