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농락 일기

초보니까 당연히..농락 당한 일기입니다.

오늘은 저그님하한테 농락을 당했습니다.

전 주로 저그님한테 농락을 당하네요ㅠㅠ

전장은 전쟁 초원! 때는 한낮.

다이아 저그 유저가 저에게 전쟁 초원은 그냥 해불곰 러쉬 가면 이긴다고 말해줘서

전 언제나 전쟁 초원에서는 해불곰만 썼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해불곰 러쉬를 갔는데.. 읭..막혔네요. 저글링 한기로 제 움직임을 파악하고 중앙에서 덮친 뒤, 여기서 제가 스팀팩을 빠니까 바로 뒤로 빠지고 ㅠㅠ 전 괜히 피만 줄어있고 앞마당 도착하니까 포자 촉수는 완성 직전인데 이때 어케어케 여러 방향에서 숙 덮치더니 저 몰살 ㅠㅠ

이때부터 농락시작하시던데 제 앞마당까지 점막을 넓히시더니 포자촉수를 제 앞마당까지 이동시켜서 박아버리네요 -_-;

ㅠㅠ

포자촉수로 이렇게까지 되는 줄 몰랐습니다. 점막 넓히는 걸 막아야되는데 이미 농락모드 중이라 저는 엄두도 못내고 ㅋㅋ

뉴뉴 포자 촉수 농락 자제요.

포자촉수요?
놀랍네여

제길 난 포자촉수를 안박아서 해불곰에 당했었군 ㅠㅠ

나두 점맋은 잘 뻗는데 문제는 그뿐임 ㅠㅠ

불곰이 오는데 포자촉수를 짓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