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부족을 뉴스로..

◀ＳＹＮ▶ 조선중앙 TV
"도로 운행이 마비되고 압록강유원지，
신의주항， 신의주 수산사업소를 비롯한
많은 대상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들은 불안한 모습으로 불어난 강물을
바라보고 있고,

구조용 헬기가 상공을 오가고 있습니다.

학교 운동장으로 보이는 곳에 헬기가
주민들을 내려놓고 홍수 현장에서
군인들이 주민들을 구조하는 스틸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북한조선중앙 TV는 북한의 홍수피해가 심각해
김정일 위원장의 지시로
항공기와 군함이 동원돼 구조작업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ＳＹＮ▶ 북한조선중앙 TV
"하늘길을 거듭 오가고 강물이 치는
침수지역을 가르며 위험에 처했던
수천 명의 주민들을 안전지대 옮겼습니다."

북한이 화면을 통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보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북한 언론은 신의주 등지에서 5천150명을
구조했다고 전했지만, 인명피해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방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 단둥시도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미뤄,
북한쪽 인명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비로 물에 잠긴 위화도와 황금평 등은
북한의 대표적 곡창 지대입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올해 50에서 100만 톤
가량의 식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홍수 외에도 지난달 중순부터
평안북도와 함경남도, 개성 지역 등에서
호우 피해를 겪은 바 있어 앞으로 복구 작업은
물론 식량수급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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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개정일아 개정일왕국을 끝내던가

안보신경쓸돈 반으로 쪼게서 식량을 뿌리던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