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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19 18:48:43 KST | 조회 | 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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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의 전투스펙만 뜯어고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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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이 주력이던 상황에서
전차 나오고, 공중군 갖춰지는 시점에 이르러서는
또다시 전력에서 테란이 우세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일정 수준의 고테크 유닛이 확보된 상황에서의 불곰은 맷집과 전선유지로써의 역할이
화력보다는 크게 나타나는게 사실이죠.
불곰 잡을려면 저글링 뽑는게 맞는데, 탱크 다수 있는데 저글링 뽑으면 통합니까?
결국엔 전장의 주도권이 옮겨지고 난 이후엔 불곰의 스펙이 약간 낮은게 큰 의미가 없어진다는거죠
그렇다면, 아직 전장의 주도권이 불곰에게 남아있을때, 그리고 그 불곰이 현재보다 조금 약하다면
무조건 그 타이밍을 뚫는 형태의 전략만이 테란전에 가장 유용한 카드로써 남게 될테고
그것은 그 타이밍에 최적화된 전략이 주류가 되겠죠. 결국엔 타이밍을 벗어나면 테란으로써도 할만해지기 떄문에
그것을 막는데만 주력하게 될테구요
좀 더 극단적으로 가자면, 그 타이밍에 올인러쉬 한방 해보고 안되면 나가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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