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이 사기소리 듣는 이유

예전 질럿이랑 저글링은 탱크한테 엄청나게 강했음. 시즈탱크1부대 vs 질럿 1부대 // 시즈1부대vs 저글링2부대

(결과는 스2랑 많이다름, 가스25랑 인구1증가 했다고 더쌔져야 한다는 드립은 ㄴㄴ)

(여전히 탱크는 일반데미지가 아니라 중갑추뎀이어야 된다고 생각함. 아니면 이대로 둘꺼면 리버처럼 포탄 가격 10원이라도 먹던가해야지)

 

사실 스1때도 질드라 몸빵 하템 화력은 맞았는데, 하템없어도 몸빵가지고도 싸웠다.

 

(질럿 마인유도+ 탱크화력 테란한테 피해주기, 셔틀떨구면서 탱크 약점 노리기.)

(탱크는 확실히 강했는데,

그만큼 가격에 비해서 시즈안된 탱크가 약했던거랑,

시즈모드했을때 사거리제한,

아군 스플래쉬라는 단점으로 커버가 됬음.)

지금은 그딴거없고 시즈안된것도 공속 쩔고 시즈해도 사거리제한 있나 싶을정도로 없고 스플도..뭐..

 

스1때도 저그한테 탱크가 엄청 쎘던건 맞는데

 

테란진출전까지 묶을수있던 뮤탈견제도 있었고,

화력을 없애버리는 다크스웜도 있었고,

마린이라는 성능비 쩌는 유닛을 잡아낼 극상성이 있었지. 러커+울트라+디파

 

지금은 뮤탈은 날빌마냥 토르한테 봉쇄되고, 디파멸종은 이미 ...

마린체력은 업글시 15나 증가한데 비해

베인링 줬다고 저글링자체는 그냥 더 구려진거같아. 

 

확실히 테란 바이오닉이 예전에 강한화력, 대신 엄청난 컨트롤 요구와 빈약한 체력.

 

테란 유닛들 자체가 개성있고 강한 장점이 있는대신 단점도 강했었는데

 

이제 그 단점들이 없는 느낌이남.

 

체제전환도 느리고, 유닛 기동도 느리지만 한방은 무시못할힘을 가졌던 종족에서

 

모든걸 가진 종족이 됨.

 

아 역시 인류회사 블리자드는 사람편이구나. 인간미가 많이 느껴지는거 같음.

사람을 향합니다.

-블리자드

1. 최고 사거리, 엄청난 스플, 공중 지상 죄다 커버 가능한 유닛이 테란에 다~~ 쏠려있다.
2. 건물이 사기다.
-서플. 문 걸어잠그고 하고싶은 거 다 한다.
-스캔. 문 걸어잠그고 보고싶은 거 다 본다.
-행요. 안 부서진다.
-방업. 잘 하지는 않지만 이런데다가 방업이 또 있다.
-이동. 지가 대군준 줄 안다.
 
3. 회복이 사기다, 의료선 ㄷㄷ.... 건설로봇은 더 충격과 공포
4. 종결자의 빠른 등장 - 토르...... 그리고 나 팀플은 안 해서 모르는데 사신이 그렇다면서요?
언덕을 넘어다니는 시즈엔진 같은 걸 끼얹나?
5. 화염차 사신 바이킹... 견제의 귀제가 다~~~ 쏠려있다.

플토나 테란은 특정 종류의 유닛을 보유함으로써 저그의 여러 테크를 봉인할 수 있지만 저그는 그런 게 없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랴? 저그는 스타크래프트투의 구더기이다.

너무 훈훈한 블리자드..
암묵적으로 딴종족 고르면 자신이 인간임을, 인간이 가장 위대하고 강함을 깨우쳐주는듯

부릉님 ㅋㅋ
확실히 저그는 가진수가 별로없음... 스1초창기랑 똑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그때랑은 지금많이다름. ㅇㅇ 날빌도 안통하잖아

6드론 따위 큭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