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경기보면서 흥분해가지고 처음으로 글도 쓰고 그랬는데;;;

그냥 온 맵을 차행성으로 만든 게 저렇게 큰건가요?

뭔가 내가 봐온 저그는 간당간당 버티고 버텨서 어떻게든 잘라먹고 간신히 역전 이런 느낌인데

이 사람은 크립으로 맵을 발라버리고

울트라가 온 맵을 뒤덮질 않나

맹독충 30마리 부왘ㅋㅋㅋ하지를 않나

뭔가 다른 저그들보다 훨씬 많이 물량이 쏟아지고 크립도 겁나 깔고 하여튼 스케일이 2배인듯

이게 가능한가? 내가 지금까지 하고 본건 뭐지 ㅜㅜㅜㅜㅜ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건지 보면서도 모르겠음

쉬지않는 알까기 펌핑질~ 오버로드 안막히고 빠른점막생산.........진짜 기계라면 가능할지도;;

혹시 손이 3개가 아닐까요?

멀티가 애미없네요
사람들이 심리전이라 하는데 심리전 수준이 아니라 걍 상대 본진을 궤뚫고 있는듯

저징징종결자 강림

막 상대방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는 느낌이였음

정찰과 소수유닛을 이용한 심리전
추가퀸을 이용한 미칠듯한 점막생성으로 시야확보 + 빠른손으로 적절한견제방어
앞마당까지 넘어오는 점막으로 테란을 심리적으로 압박

캐리건인가.............쉬벡

저징징이었지만 ... 이분 보니까 또 저그가 괜찮은것도 같고 -.-;

일단 테란이 너무 견제를 안햇음..

보면서도 참 저그가 잘한건지 테란이 못한거지
리그 하나 차이나는 정도의 느낌;;;;
아 징징은 버리고 열심히 해야겠다 ㅋㅋㅋㅋ

테란들 거의다 견제 했어요..그러니 다들 한방 타이밍이 없었던건데
사신은 초스피드 발업링으로 막고 화염차는 일벌레 퀸 촉수 하나로 막는데 이건 머 -.-

저글링 만으로만 화염차 4마리를 씹어먹을수있다는걸 봐버렸음.. 아 돋네

드론이 그냥 화염차에 붙어서 감싸버린다는........

솔직히 맵핵키고 보면서 해도 저렇게 못함 --;

드랍같은걸 좀 했어야했는데 .. 흠..ㅋ 어쨌든 돋네여

화염차 4마리 저글링에 씹어먹힐때 촉수가 절묘한 위치에 있었음.

그러니까 촉수 사거리에 있을때 저글링이 달려든거;

ElapsedTime // 그러면서 화염차가 낭떠러지에 갇히게 지형 활용도 좋았죠

아 역시 이런 플레이를 보면 저그를 버릴 수가 없어요 ㅋㅋㅋ 사람을 흥분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