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신나간세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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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10 09:36:06 KST | 조회 | 308 |
제목 |
한 일주일 스타2하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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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 더도 말고 들도 말고 본인이 스타2하면서 느낀점.
*장점.
1. 느려보였는데, 겁나 빠르다. 분명 남 싸우는거 보면 먼가 느려보이는데, 내가 정작교전하면 정신없다 ㅡ.ㅡ;
생각외로 빌드고 머고 속도감 좋은편.
2. 세세한 디테일이 좋다. 그리고 멋지다.정말 신경 많이 쓴듯. 문제는 컴이 구려 풀옵 유지는 피씨방에서만. 현실은 집에서는 1:1은 중옵, 팀플은 최하옵.
3. 잼있다. 잼없어 보인다는 친구들 술먹은뒤 기냥 끌고 피시방가서 컴퓨터 상대로 팀플해보면 바로 빠지더라.
(현 나이 29) 예나 지금이나 닥치고 가장 큰 재미는 친구들하고 피시방에서 오고가는 러쉬와 수비. 그리고 오고가는 십장생욕. 여기서 주의점이 자기할줄 안다고 친구들하고 서로 붙는건 비추. 컴퓨터를 상대로 같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전제하에서 하면 잼있음.
현재 회사에서도 사원부터 차장까지 집에다 다들깔고 친추하고 배틀넷에서 가끔보이면 컴퓨터 상대로 같이 겜하는데 다음날이 훈훈해짐 ㅇㅇ. 문제는 겜하시다말고 마눌느님 눈치로 나가시는분들이 가끔 크리....
4. 유닛이 바뀐게 신선. 10여년가까이 똑같은 유닛보다가, 다른 유닛들이 보인게 신선하고 쓸맛남.
*단점.
1. 패키지. 왜 안나왔을까?.. 하고 생각좀 해봄. 근데 솔까말 집에 스타부터 워크까지 다있긴한데, 박스들 둘때없어서 장식용말고 보지도 않음. 지금보면 먼지만 뽀샤시... 다만.. 패키지 사는사람한테 집으로 가이드북정도만 우편으로 보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음.
2. 개발중이라고는 한데, 왜 안채팅방이요? 게임끝고 채팅할려면 사용자 지정게임으로 방만들어서 사람들 만나서 채팅해야함-_-. 집에서 각자 접속하면 가장큰 문제점. 온라인 게임의 가장큰 매력중 하나는 채팅이 아닐까 싶은데 왜 채팅을 안했을까 싶음.
3. 약간은 어색하고 어정쩡한 인터페이스. 이런 십장생. 최대한 편하게 할려고 한 블리자드의 의도가 보이기는 하는데, 사용자지정 같은 경우 방들어간후 채팅할려면 약간 먼가 어색함. 그 외에도 여러가지. 물론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거는 아는데, 스타나 디아. 워크에 비해 익숙했던 배넷 인터페이스가 바뀌는 바람에 헤깔리는건 어쩔 수 없는듯.
일부러 그러는 사람들이 많을수도 있지만, 본인같은 경우 프로필 사진 어떻게 바꾸는지 몰라서 한 3일동안은 프로필도 못바꾸고 겠했음 ㅡ.ㅡ; 머 예전에 명령어들이 안먹히는건 일단 채팅방이 생기고 나서 애기. 그러고보니 /stats 레더에서도 먹히는지 안해봤는데 오늘 퇴근하고 집에가면 해봐야겄네..
4. 리더에서 제발 적 승패율은 안보이더라도, 우리편 승패율은 보이게좀 해달라. 기본적으로 스타에서는 게임들어간 대기상태에서 /stats 쳐보면 되었고, 워크에서는 레더대기중 상대방 렙을 보면 얼핏 어느정도인지 짐작을 할수있었음.(그래봤자 현실은 못믿고 /stats 쳐보지만..) 현재 스타2는 상대방, 우리편 등급이나 점수, 승패정도 대기시간에 표기해주시면 정말 감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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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이정도? 돈문제야 파는 사람 마음이니, 돈없으면 못사는거나 또는 사는 사람이 마음에 안들면 안사는거니 그게 장점이든 단점이 될수는 없는듯. 우리나라 솔직히 문화 콘텐츠쪽을 너무 날로 먹을려고 하는 성격이 다분해서.. 밸런스는 솔직히 잘하지도 못하는 본인이 고작 일주일하고 애기 꺼낼 성질이 아니라고 봄. 사용자 지정 + 래더 포함해서 약 200판정도 겨우 해본거 같은데, 사기라고 느낀건 팀플에서 초반 사신+ 저글링. 이것만 좀 자제좀 ㅠ_ㅠ..
아참. 스타2 캠폐인 스토리 병맛이라고 하는데, 머 본인은 나름대로 잼있게 잘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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