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기장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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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06 00:56:03 KST | 조회 | 532 |
제목 |
블리자드가 바퀴를 ㅄ만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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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초기
08년에 저그공개를 하면서 등장한 바퀴는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80의 체력이지만 초당10의 회복력을 가져서 잘 죽지 않는 유닛이었거든요. 컨셉은 참 좋았습니다. 안그래도 저그의 특징은 자연회복능력인데, 그것이 특화된 유닛이라서 매우 적절했죠.
베타시작
여러가지 버/너프를 반복하던 바퀴는
HP-145
아머-2
공격력-16
'잠복'회복력 초당10
'잠복'상태로 전혀 보이지 않게 2의 속도로 이동가능 - 업글
지상바퀴가 초당5의 회복가능 - 업글(다른 부분은 생략)
의 스펙에 75/25 인구수1의 위엄을 자랑하는 초 사기급 유닛이었죠.
그때는 '잠복'업글도 50/50에 50초의 업글시간이라서 '잠복'업글한 바퀴로 초반에 끝내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블리자드의 잔인한 너프가 시작됩니다.
1. '잠복'업글 50/50 50초 -> 100/100 100초
2. '잠복'회복력 10 -> 5 (회복력을 절반으로 낮춤)
여기까지는 사람들이 이해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좋았거든요...그때에 많은 분들이 바퀴공격력을 10(경장갑 16)으로 해달라고 징징됐으니까요. 하지만 이때도 여전히 바퀴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블리자드의 칼질은 이제 시작이었죠.
3. 지상바퀴의 초당5회복능력 삭제
이때부터 뼈아픈 너프가 시작됐습니다. 지상바퀴5회복능력은 저그가 군락을가는 이유중 하나였으니까요...
이후 저그는 바퀴이외의 유닛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게됩니다.
4. 아머2 -> 1 , '잠복'이속 2 -> 1.4
이제부터 바퀴의 컨셉따위는 사라져버렸습니다. 맷집이 좋은것도, 우수한 회복력이나 '잠복'이동을 통한 기습등 바퀴의 전략적 가치와 컨셉은 무너졌습니다. 걔다가 '잠복'이동의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했죠.
패치 이유는 저저전에서 땡바퀴싸움이 맘에 안들어서라고 밝혔죠. 덕분에 저저전에서 저글링+맹독이 적극적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타종족전에서 바퀴의 위용은 거의 시망)
5. 바퀴인구수 1 -> 2
바퀴 죽이기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사실 이때 바퀴인구수 2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워낙 너프를 많이 당해서요. 초기스탯에서나 인구수2를 주장했죠. 하지만 블리자드의 뒤북너프로 바퀴의 생산력은 많이 하향되었습니다. 조금만 뽑다보면 "대~군주가 더 필요합니다~"란 소리가 아우성거리니까요.
바퀴에게 뼈아픈 패치를 정리하자면,
1. 지상바퀴 회복능력 업글삭제
2. 아머1
3. 인구수 2
이렇게 바퀴는 회복력이 좋지도... 맷집이 강하지도... 생산력이 뛰어나지도 않은 유닛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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