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에 스타2 하러왔다가 존나 빡침

졸라 빡쳐서 배틀넷 토론장 홈페이지에다가 다음의 글 올리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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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진짜 입에서 욕나오는거 참아가며 글을 씁니다 

친구와 스타2를 같이 하려고 피시방에 갔습니다 
동네 피시방을 갔는데 스타크래프트 2 대형 브로마이드가 있더군요 
근데 스타가 안 깔려 있더라구요 
알바생 말로는 제대로 실행 되는지 잘 모르겠다더군요? 

다른 피시방을 갔습니다 여기도 대형 브로마이드가 있는데 스타2가 안깔려있더군요 
더욱 가관인건 알바가 스타2가 깔려잇는지도 아예 모르더군요 
제가 집이 일산인데 이 곳 피시방들이 외진곳에 있는 후진 피시방도 아니고 
동네 사람들이 아주 많이 가는 피시방들인데도 저정도였습니다 

포스터며 브로마이드 같은것만 피시방에 실컷 뿌리면 뭐합니까? 
피시방에서 스타2가 깔려있는지 안깔려있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홍보가 엉망인데요 
클라이언트 설치 작업은 피시방 업주들이 해야 한다고 그냥 홍보물만 나눠주고 장땡이라는겁니까?????? 최소한 '오픈베타가 시작됬으니 클라이언트를 깔아달라'라고 공지나 띄우던가요. 

패키지를 내놓지도 않으면서 PC방에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설치 홍보조차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스타2 많이 팔아먹으면 장땡이라는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유저를 봉으로 아는겁니까? 

안그래도 한국에서만 패키지 발매 안되서 불만이 많은데 블리자드에서 직원들을 풀어서 피시방에 클라이언트 깔라고 연락하고 작업하지는 못할 망정 

유저들이 피시방에 가서 스타2 안깔린 피시방에 친절하게도 직접 다운로드해서 인스톨 해주는 작업까지 해줘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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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 일산인데.. ㅋㅋㅋㅋㅋ

안깔려있는건 좋은데 깔아논거 삭제나 안햇으면 ㅎㄷㄷ

사람들이 일산일산 하는데 그렇게 외진곳인가요? 지방인은 궁금합니다.

글쎄요.. 제가 7월 둘째주정도 학교 옆 피시방에서 친구랑 스타2하고있었을 때 블리자드 직원이 와서 피시방 주인한테 무지 자세히 설명하면서 홍보물 나눠주던데 말이죠.. 베타때 패치 몇번 더 할수도있고 27일 정실발매인데 일단 오픈베타로 진행하고 클라이언트는 따로 설치해야된다. 지금 설치 미리하실수 있어도(?) 출시일날 패치를 또 하게 될 수도있으니까 미리 설치하는게 좋다 등등 거의 20분정도 얘기하고 가던데... 뭐 그 피방에 오신분만 친절한걸수도있지만 피방주인이 관심이 없는걸수도있구요..

그냥 피방주인들이 배불러터진듯

홍보 문제가 아니라 PC방 입장에서 게임을 깔고 안깔고는 손님들이 있냐 없냐의 문제인데
지금 당장 PC방에서는 스타2를 깔고싶지 않은 모양새인거죠
과금 문제로 이런저런 얽혀있는게 많아서
블리자드가 PC방에 스타2 깔려있는지 안깔려있는지 감시하러 다닐수도 없고.

일산이 외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일산 안외졌어요;;

과금 + 귀찮음

과금때문에 싫어하는듯.. 우리동네(서울 송파)에도 거의 안깔려있음

기사찾아 보니 피씨방 협회가 2개임 하나는 대회열기로 협상도 할정도로 친하고, 하나는 과금때문에 디스하고있어요. 그쪽은 디스하는 계열인가봄.

요즘pc방 혼좀 나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