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뉴비늅늅 | ||
---|---|---|---|
작성일 | 2010-07-17 18:12:19 KST | 조회 | 253 |
제목 |
과장님 얘기 그만 꺼냅시다.
|
이거 워3 때도 운영자 분 하고 다퉜던거 같은데.
"고수 위주 밸런스" vs "중수 or 중고수 위주 밸런스"
였지 싶습니다. 제 생각은 후자입니다. 고수 위주 밸런스가 될거면, 워3의 나엘도 사기였나요? 장재호님이 다 털고 다녔으니깐요. 스타는 주기적으로 사기가 변하는가요?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이 흥하면 테란이 사기, 마재윤이 흥하면 저그가 사기. 이런건 아니지 않습니까?
스타2를 즐기는 대다수는 상위 1%와 다릅니다. 저그 밸런스 타령 그만하라고 하시는 분들 보면 대다수가
"과장님은 잘 하는데 너희들은 왜 그 모냥? 저그가 약하다고 할 시간에 실력이나 키워라." <- 이거인거 같습니다.
반말투로 써놓긴 했지만, 솔직히 저 내용이 전부죠. 근데 생각해봅시다. 과연 그게 옳은걸까요?
반대로 보죠. 저그로 정말 다 털고 다니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과일장수님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실력이어서, 테란전이고 프토전이고 다 이기고 다녀요.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있을리도 없지만], 이렇게 말씀하실건가요?
"어 저그 사기여서 다 이기네요. 저그 하향 해야되요." 아니잖습니까? 마레기가 테란 이긴다고 해서 테란 상향 or 저그 하향을 외쳤나요? 아니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태클은 자유롭게 받습니다. 좀 지나친 감이 있었나 싶습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요점은 이겁니다. 우리 저그 유저는 과장님이 아닙니다. 그 실력이 되고서야 밸런스를 논할 의무도 없구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