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의 치명적인 단점

긴 사거리의 광역 공격 유닛이 없다.

테란은 탱크, 토르가 있고 플토는 거신, 고위기사가 있죠. 그에 대응하는 감염충이 있긴 있는데 적의 대형 유닛이 3마리 정도까지는 커버가 되지만 그 이상 넘어가면 감당하기 어려움.

진균 번식이 광역 공격이라고 말하면 그냥 웃어드리겠심. 전작에는 디파일러라도 있었는데.

뱀발.

추적자는 대테란전에서는 구릴지 몰라도 대저그전에서는 꽤 효율이 높다는.

디파일러의 존재로 저그가 힘싸움을 할수있었는데 말이죠..

정답임. 제가 어제 글에서 적은 내용이 바로 이것임 댐딜을 할 수 있는 광역공격유닛이 없다는 거.
맹독충은 중규모 전투만 되도 나가리 되기 쉽고, 감염충은 나쁘지 않은 유닛이지만 어디까지나 "보조" 유닛이라는 거. 그것만 가지고는 댐딜을 할 수 없다.

공간이 좁은 맵이 대다수라는 것도 한몫하고 인구수 2가 주력이라는 것도 한몫하고 있심다. 저품질 대물량의 저그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현실은 좁은 길목에서 화력에 녹아나는 저그 유닛들.

난 솔찍히 토르만 없어도 테란전 어느정도 할만 하다고 생각함--;;

토르가 없으면 무탈로 가능하다는 말씀이시죠? 그게 토르 광역 공격으로 바뀌면서 현재 상태로 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