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좟개스파 (61.85.xxx.1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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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09 16:03:03 KST | 조회 | 539 |
제목 |
상식적으로 생각을 좀 해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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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생각이라고는 없는 공공재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ㅄ들을 위해서
형이 좀 전문적으로 설명을 해주도록 할께.
니들은 아마 아주 어리거나, 신문이나 뉴스조차 보지 않는 그저 게임광에 열등감 폭발하는
뉴비일뿐이야.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지.
블리자드 입장에서 한국이 작은 시장이라고 여겼다면 이렇게 별 시덥지도 않은 테클에 과감하게
출시를 미뤘거나, (미루기만 해도 파장이 생긴다) 포기했을꺼야.
근데 블리자드는 사실 개스파나 e스포츠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 기업의 최우선 목표는 이윤이자나?
한국을 좀 큰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는 이유는 전국에 깔린 수만개의 피시방 때문이야.
이건 블리자드도 무시를 못할 수준이야.
자 그럼 블리자드는 큰 수익을 내줄 한국시장에서 발을 무조건 들여놔야 하는 상태고,
개스파는 이걸 알고 밀어 부치는거야.
개스파가 과연 이스포츠에 관심이 있을까? 없어 네버.
가만히 앉아서 돈 벌수 있는데 블리자드가 테클 거니깐 환장하겠다는 아니냐.
개스파가 지금 여기서 손을 놓아 버리면, 후에 블리자드에게 더욱더 주도권을 뺏기게 돼.
그럼 어떻게 되겠어?
밥줄 끊기는거야...
난 이기회에 블리자드가 아예 과감하게 밀어 부쳐버렸으면 좋겠어.
중국이나, 한국이나 게임산업에 이렇게 까지 테클을 걸면서 까지 하는거 보면
공산국이랑 다른게 뭐가 있겠어?
여기에 문화관광부쪽에 힘을 실어주는건 개스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큰 온라인게임 업체도 끼여 있다고 보면 돼. 설마 개스파 혼자서 문화관광부에 징징거렸다고 생각해?
그저 그런 게임이 수입되면 아무 신경도 안쓰면서,
블리자드는 희얀하게 어떻게든 주도권을 잡으려는.
니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게임하나 실컷 힘들게 만들어서 그걸 날로 먹겠다는 애들보면
환장하지 않겠냐?
만약 블리자드가 한국사람같은 성질급한 그런 스타일이었으면 당장 때려치웠어.
북미쪽은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면서 들어오지만 사실 우리는 쪽팔리는 일이지.
개스파를 옹호 해줘야 될 상황이 아냐.
차라리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걱정되서 그런 소리를 한다면
어이없는 캐쉬게임 제도나 없애버리라고 해.
도박장같은 캐쉬게임 한번씩은 다 질러서 해봤을꺼야. 무료라는 껍데기를 덮어쓰고 게임 수명은 짧으면서
소비자 주머니 반짝 털어가는 무서운 놈들.
그런 엿같은 일들은 신경도 안쓰자나?
자 이제 세상을 좀더 넓게 보라고.
어짜피 스타2 하지도 않을 사람이 여기와서 별 시덥잖은 소리 할일은 없을테고.
우리나라가 게임산업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좀 덜 쪽팔리는 나라가 됐으면 해.
e스포츠 강국이라고 떠들면서 소문 다 난다.
한국게임산업쪽에 발 들여 놓을려는 좋은 게임들이 외국기업이 한국하는짓 보면
서비스 해줄려고 생각이나 하겠어? 쪽팔리는 일이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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