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진짜문제는...

바로 거래가 가능하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임

예를들어 아날로그 방식으로 판매가 이루어질경우

씨디를 블리자드의 도움없이 거래가 가능하므로

유저가 그냥 하다가 질리면 인터넷쇼핑몰, 혹은 전문점에 중고로 되팔수있고

또 다른 유저가 그 중고품을 살수 있지만,

지금처럼 온라인 방식으로만 판매가 이루어지게 되면,

하다가 질렷다고 중고매매가 불가능하다는것ㅋ

그리고 블리자드가 베타때부터 '계정'의 가치를 중요시해오고 있었고

베타때 베타계정거래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던걸로 미루어 보아 패키지가 발매되지 않으면

게임의 중고매매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아주 적음.

그리고 현재 돈리자드의 돈욕심을 고려한다면 괜히 돈 덜벌리게 중고매매를 중개해줄거 같지 않다는게 문제.

나중에 블리자드가 특별쎼일이라도 해주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스타2를 6만9천원에 사야 한다는것.

결과적으론 블리자드가 돈을 훨씬 더버는셈이니 블리자드가 그좋은 온라인 판매방식을 버리고

아날로그 판매방식으로 판매할것같진 않다는게 내의견...

근데 밸브 스팀계정도 돈주고 사고 팔던데...

중고매매가 나쁜거면 현존하는 모든 중고매매거래는 엄청 나쁜거군요?
컴퓨터 부품 중고구매 부터 여러가지 중고구매하는 사람은 나쁜사람이군요.

확실한건 기업입장에선 별로군요

패키지로 나온다고 쳐도 그거 중고로 팔려면 패키지 속에 들어잇던 키를 입력한 아이디도 같이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그냥 아이디만 양도해주면 받은 사람이 다운받아서 할 수 있는데..

하드웨어는, 그래도 성능이 받쳐주는한 사야하기 때문에 한다고 하지만...
게임같은 소프트웨어는, 중고매매 같은게 활성화 되버리면, 기업에선 인기는 있을지라도, 실감을 못하게 되겠군요... 수익은 그만큼 되질 않으니까 0_0

시디키가 배틀넷 계정에 귀속되기 때문에 패키지 중고 거래는 의미 없음
시디키 뺀 내용물이 뭔 필요?

엑피에는 왜 이렇게 소비자권리를 포기하면서 까지 개발사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많지? 중고판매가 기업수익안난다고 나쁘다는경우는 또 첨보네...

아니 근데 중고게임 거래가 분명 문제가 되긴함;
그 콘솔게임은 관심이 없어서 정확히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해외 콘솔게임회사가 우리나라 중고게임거래문제 해결하지 않으면 더이상 게임발매 안하겠다 라고 이야기했다고 들음;

사실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랑 비교하기가 어려운게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는 중고거래해도 새제품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데
게임은 중고거래로 새제품에 대한 수요가 심각하게 줄어버려서..

그리고 기업에서 수익이 나야 더 좋은게임 만들고, 더 좋은 게임 만들면 게이머들은 더 재밌는 게임 즐길수 있고, 그 수익이 또 더 재밌는 게임 만드는데 쓰이고...
이런 선순환이 반복이 되면 결국 개발사든 게이머든 둘다 이익이 되죠
무조건 기업이익과 소비자권리로 양분해서 따져야 될 문제는 아님다;

물론 그렇다고 중고거래가 나쁘다는게 아님;
사실 그래서 어느정도 문제가 되게 애매해짐..
중고거래가 분명 개발사 수익에 큰 타격을 주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나쁜게 아니라서 뭔가 제제할 방법도, 명분도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