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는 보이콧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최근 블쟈의 발표가 있고 나서, 여러분들의 글을 많이 읽었습니다.

 

일단 감정적으로도 너무나 화가 나고요

 

무엇보다, '블리자드 아시아 대표이사?' 라는 그 분도 너무나 실망스럽네요

 

아무리 자기가 몸담은 기업을 위해서,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기업의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외국 문화를 국내에 도입하는 그 중요한 역할에서,

 

자국민들에게 유리한 정책은 못 필 망정, 이렇게 손해보는 결과를 가져오다니요....

 

물론 그 사람이 모든걸 기획하고 실행한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이번 사태는 너무나 괘씸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스타2가 전작의 인기를 업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건지

지금까지 발매했던 게임들과는 다르게

블리자드는 너무나 괘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보이콧을 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스타2가 하고 싶고, 게임을 구매하시는 유저분들과 그냥 맘편히 즐기고도 싶지만

'가진자들의 횡포' 에 대해 어떻게든 대항하고픈 것이 제 심정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 앞으로 3개의 타이틀을 더 사야 합니다.

분명 미션만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유닛들도 추가가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블리자드는 '트릴로지 미션 팩' 이라고 발표하였지만 실상은 확장팩 개념이 틀림없습니다.

 

여러모로 괘씸하기 그지없습니다.

 

 

 

'가진자들의 횡포'까진 ㄷㄷㄷㄷㄷㄷ

와우때 비싸다며 보이콧 하자고는 했지만 정작 정발때 실패로 돌아갔던 전력을 생각해본다면..

게다가 여론도 그때보단 나쁘지 않음

하지만 난 보이콧.

가진자들의 횡포 가 맞습니다.
거대 기업이 소비자들한테 행하는 이런 정책들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스타2가 너무나 하고싶어서 이런 불리한 조건에서도 사려는게 우리 게이머들 아닙니까?

당연히, 가진쪽에서는 어떤 조건을 내밀어도 유리한 입장인 것이죠, 이것은 횡포라고 불리울 만 합니다.

ㄴ 글쎄요.... 횡포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ㄴ 왜 아닌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말은 큰 효과 없구요. 정치적 이슈는 표로 끝나는 것이고 경제적 이슈는 판매량으로 끝나는 겁니다. 횡포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사주면 그걸로 겜 종료입니다.

ㄴ 맞습니다. 횡포라고 인정하던 안하던 그쪽은 팔면 그만이고
우리는 손해보더라도 사면 그만이긴 합니다^^

그런 현실이 슬퍼서 이렇게 글이나마 적습니다.

횡포가 아닌이유 : 스타2는 생활필수품(칫솔.비누.쌀 등)이 아니라 사치품이다(게임,에어컨 등)
따라서 사치품인 스타2는 안사면 그만입니다. 비싸게팔던 싸게팔던 소비자는 자기가 누릴 즐거움보다 가격이 비싼것같으면 안사면 그만인데 가진자들이 횡포고 어쩌고 하는 개드립은 진짜 개망글
-_-

ㄴ 흠 상당히 매너가 더러운데 참고 다시 적자면,
'정상재가 아니라 사치재여서 안사면 그만이다' 이기 때문에 횡포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누가 사던 안사던,, 결국 사는 쪽에서 이런 피해를 보게 되기 때문에 횡포 라 할 수 있는겁니다.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생활필수품만 비싸게 팔아야 대기업의 횡포 입니까?
현대인들에게 접근성이 높고,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싶어하고
유통자가 단 하나뿐인 컨텐츠에 대해서 이렇게 불리한 조건을 제시하는데도
'횡포' 란 표현이 그렇게 개드립으로 느껴지시는지요.

이글을 한줄 요약하면: 개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