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언대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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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09 13:04:10 KST | 조회 | 138 |
제목 |
사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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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테란 팩토리유닛의 구려짐으로 예전의 플레이 방식인
탱크위주로 '막고 찌른다'가 안됩니다.
그래서 바이오닉 위주의 플레이로 가면서 초반에 타격을 주던가,
테크를 꾸준히 쌓아서 탱크 대여섯에 조합 다 섞구 emp, 밤까컨으로 후반싸움을 도모하기
이 2가지 선택 뿐입니다.
전자의 선택이 빠르고 강하고 쉽습니다. 불곰덕택입니다.
후자는 매우 강하지만 일반플레이어에게는 입스타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후자의 선택을 위해서도 초반의 방어를 책임져야 할 기반 유닛이 필요합니다. 불곰짱이 필요합니다.
결국 후자 또한 후반전 상대종족의 조합을 상대하기 위해서 조합을 할뿐...불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sc2테란 자체가 조합을 강요받습니다.
초반상황을 봅시다.
sc1에서 처럼 진동 일반 폭발 식의 데미지 체계에서 물량이 확보된 마린은 메딕과 함께
충분한 백업유닛의 역할이 가능했지만,
sc2에서는 그게 안됩니다. 지금 마린은 불곰의 충격탄과 몸빵을 지원 받으면서 여전한 일반형 데미지로 강화 실드를 깍거나 뒤에서 딜링하는 용도가 강합니다. 이제 마린은 단독으로서는 효율이 제로입니다. 반드시 불곰이 있어줘야 합니다.
8패치 충격탄 너프는 거기에 의미가 있습니다. 불곰이 애자가 되쓰므로
테란의 현재 전술 기반 자체가 송두리째 흔들려 버렸습니다.
극복 하느냐 , 망하느냐
이건 정말 개인의 노력여하에 달려있습니다만
졸라게 힘든건 사실이잖아요................ㅜ.ㅜ.....................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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