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psychedelico (112.171.xxx.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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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3-25 19:29:03 KST | 조회 | 366 |
| 제목 |
불사조가 아니라 광전사, 추적자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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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컨셉은 소수정예라고들 한다.
하지만 스타1부터 토스의 실제적인 특징은
1. 기본유닛 위주라기 보다는 테크유닛이 공격의 핵 (리버,하템,커세어)이며 기본 유닛은 거기에 보조역할 (예외로 테란 메카닉의 경우 리버 하템을 시즈와 벌쳐가 잘 견제하므로 기본유닛이 더 중요) 을 하며
2. 테크가 3개로 나뉘어져 있어 적의 체제에 따른 첫 테크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전략시뮬의 종족으로서 그다지 좋은 형태의 구성은 아니며 따라서 스타1에서도 토스는 다른
종족에 비해 약세인 편이었다. 이것이 스2에 와서 더욱 심해졌는데
1. 약한 광전사 추적자 - 광전사는 스1에 비해 실드가 낮아졌고 기본 이속도 낮다. 또한 아둔에서 업글하는 돌진 은 얼핏 보면 멋있게는 보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스1의 발업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적자의 경우 전신인 드래군도 좋은 소리 못들었던 유닛인데 그런 드래군이 그립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약화된 유닛이다. 가격은 100과 125 50 인데다 인구수도 2씩 들어 비용은 또 많이 든다. 반면에 저그와 테란은 각각 바퀴와 불곰이라는 신유닛으로 기본유닛라인을 더욱 강화시켰다. 파수기 하나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런 것들이 기본유닛만으로는 타종족과 제대로 된 싸움을 하지 못하게 되고 초반에 토스를 수동적으로 만드는 요인이다.
2. 테크유닛에의 의존 심화 - 결국 기본 유닛에서 밀리자 어쩔 수 없이 테크 유닛에 더더욱 의존을 하게 된다. 하지만 스타2에서의 고위기사 테크는 후반에는 좋다는 평을 듣지만 1. 스톰을 쓸 수 있기까지 시간이 너무 걸리고 2. 소수 스톰의 위력이 스1만 못하기에 첫 테크로는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다. 스타게이트 테크의 불사조는 커세어와 자주 비교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저그전에 괜찮다고 보지만.. 약화된 기본유닛이 커버를 해주지 못한다. 즉 상대가 대공수단을 갖추고 지상으로 체제를 바꾸면 대응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로보틱스 테크의 경우 현재 가장 확실한 '프로토스 테크유닛'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불멸자과 거신 모두 강력한 화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형편없는 토스의 광전사와 추적자의 스펙에도 불구하고 로보틱스 유닛조합이 갖춰지면 지상에서는 당해낼 자가 없게 만들어줄 정도이다. 하지만 로보틱스 테크는 공중에 대한 대비가 전무하며 추적자의 허접한 스펙과 함께 공중으로 오는 상대에게 속수무책이다.
결론은 블리자드가 의도한 것인지 모르는 토스의 컨셉을 일정 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한 기본유닛과 그를 커버해주는 강력한 테크유닛이라는 컨셉을 지키려면 현재 토스에서 불사조를 상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템플러 테크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벨런스를 제대로 맞추기란 쉽지 않고 오히려 사기 소리 듣게 되기가 쉽다. 또한 이렇게 벨런스를 맞춰도 여전히 프로토스의 초반은 수동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테크유닛에의 의존보다는 기본유닛의 상향을 통해 벨런스를 맞추는 것이 더 논리적이라고 본다.
즉 광전사와 추적자를 상향하면서 로보틱스 테크 유닛들을 하향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광전사와 추적자 파수기로도 초반을 어느정도 견딜 수 있게 되어 템플러테크를 첫테크로
타게 될 수 도 있어지며, 불사조의 활용도도 늘어나고, 거신과 불멸자가 쌓이면 상대는 지상으로는 답이 없어지는 현상도, 대신에 토스의 대공능력이 취약해서 공중으로 오면 속수무책인 점도 고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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