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링 비비기로 본진 난입이 되다보니..

플토가 정찰때 저글링나오고 나서는 프로브가 쉽게 죽어서 초반 이후 잘 안오길래 

바퀴 가는척 하면서 저글링 체제 가봤는데 괜찮더군요.

일단 6저글링 찌르기 들어가보면 상대는 바퀴테크 확인하고 빠른 사이버 올리고 있고

저는 바퀴 취소해버리고 저글링 모으고있고.. 초반에 바퀴테크로 가면서 쌓이는 가스가

첫 6저글링 찌르기 들어갈 때쯤에 저글링 발업 찍을정도로 모이더군요.

그러다 퀸 라바증식 두번 쓰고 두번째 라바증식때 찍은 저글링 생산 반이상 됬을때

모아놓은 저글링 16~20마리로 본진 난입, 뒤이어 저글링 10마리 시간차 공격

본진난입을 하니깐 질럿이 안쪽으로 들어와버리고 뒤에 저글링은 질럿이 안쪽으로 와버려서

상당히 안전해지더군요. 그렇게 저글링을 2~3무더기로 분산해서 질럿 왔다갔다 시키면서

본진에서는 계속 저글링 8~10마리 단위로 시간차로 보내고 프로브 다 잡아버리니 끝나버리더군요.

요며칠간 이걸로 재미좀 봤네요.

 

ㅊㅋ

저는 질럿뽑으면서 로보올라가는 빌드를 쓰는데 실수로 질럿홀드를 안박아둔다거나해서 난입허용한거말고 저글링 비비기에 당해본적은 없네요.. 저글링뽑아서 꼴아박아주니까 저는 불멸자가 원래 나오던 타이밍에 나오고 저그는 바퀴 적게나오면서 뮤탈도 느려져서 더 감사하던..
플토 여러분 심시티를 합시당 'ㅅ'

토스 건물들이 테란처럼 버로우는 아니라도 순간이동기능이 있었으면 입구막기가 편할텐데

상대가 바퀴를 간다하더라도 쉬운방어를 위해 파수기정도는 준비할텐데요...
파수기랑 질럿몇기면 저글링은 손쉽게 막죠

어제 아프리카 조조방송에서 질럿 홀드 하면 저글링 절대 못 들어 온다는 자칭 플래티넘 1위 플토가 있었어요 입에 개거품 물고 상대 비하하면서 우기더군요 웃겨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