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기 환영 활용방안

코어 한번 더 돌리는데다 자원소모도 건물한채라서 사실 다들 씹고 가시는 환영.

약간 고찰해봅니다.

 

1. 컨셉그대로의 혼동용도

상대에게 이런저런 혼선을 주는것이 가능한게 환영의 본디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중반 정찰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토스나 테란을 상대로 할 때, 불멸자나 거신이 나올 때를 즈음해서

교전때 슥 보여주고 분광기+다크 소환 게릴라 질 등의 방식을 통해 상대를 교란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몸빵용도

검색해본 결과 환상도 불멸자의 데미지 감소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런 즉슨, 강력한

화력이 집중되는 곳을 뚫을때 어느정도의 맷집 역활을 기대할 수 있을듯 합니다.

 

3. 정찰용도

토스의 일꾼정찰 이후 거의 유일한 본진 정찰 수단은 옵저버입니다. 그런데 옵저버를 가기위해서

로보틱스를 올리게 되면 이래저래 가스낭비가 심해지고 다른테크 타기 힘들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만일 제가 심각한 오류 - 해당 테크를 올리지 않으면 상위유닛을 환상으로 만들수 없는 경우 - 를

범하고 있다면 잘 모르고 김칫국 마시는 멍청한놈 ㅉㅉㅉ 이라며 리플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환상으로 불사조나 공허폭격기 등을 만들어내서 상대 본진을 띄워서 본다면, 옵저버보다 한타이밍

빠르게 상대 본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거신이나 불멸자 안쓰고 타 종족 상대하긴 매우 힘들어서 로보틱스는 필수인것 같은데...

위님 말대로 대저그전에서 바퀴나오면 질럿은 없어지고. 추적자 2기 가스인
파수기를 생산하고 거기다가 환상업까지하는것보단 ..
아직은 거신과 불멸자 추적자에 가스 돌리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ㅠ

그리고 대저그전 바퀴상대로 옵저버 없인 겜이 안되요 ㅠ
저그가 로보틱스 없는거 보고 버로우이동 바퀴쓰기시작하면 플토는 ㅠㅠ
파수기가 초반부터 바퀴에 강하다면 저그전에 써볼만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