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흉악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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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08 15:21:17 KST | 조회 | 299 |
제목 |
[가입인사겸] 토스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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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도 뒤늦게 베타 당첨돼서 일요일 하루 빠싹 즐긴 신입입니다.
자주 활동하겠습니다. (__)꾸벅
일단은 토스유저구요(나중에 변경 가능?)
어제는 주말인데다 피방 IP가 뚫려서 그런지 베타에 사람도 유입이 좀 많이 된듯하고
그덕분에 실력이 좋지 못한 분들하고 많이 붙었던것같습니다.(처음하는데 좀 이겼거든요)
배치10게임 8승2패로 실버와서 현재 11부 47위 간간히 유지해놨습니다.(한 13승 7패정도 됩니다.)
그나마 13승도 처음오신분들 상대라서 원래는 패가 더 많다고 봐야될거같네요.
무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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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초대장 받기 전에만해도 플래티넘 상위 30위권 절반이 토스라는 (헛?or 사실?)소문을 듣고
토스를 해볼까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저그가 손도 많이가고, 그때만해도 (성)바퀴의 힘을 몰랐기에 토스로 입문했습니다.
부끄럽게도 크랙판으로 미리 손은 다듬어 놓은 상태라서 나름 몰래 수정탑 차원관문 동반러쉬나
공허포격기 개깡 멀티날리기도 써보는등 초보치고는 이상한 짓도 많이 했습니다만...
현재 토스는 약간의 딜레마를 안고 있는것 같더군요.(아래 F님의 멋진-글에도 잘 나와있지만)
타종족 상대시 초반정찰의 문제와 대공처리의 부재, 빌어먹을 바퀴 등등인데요.
물론 베타테스트 기간이라 본판나오기 전, 그리고 그 후까지 숱한 밸런스패치가 있을 예정인거
잘 알지만 지금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노력이 쓸모없지는 않을것 같아서 나름대로,
혼자서 오늘 오전내내 머리 싸잡아 굴려봤습니다.
vs 저그
박휘...
와우에서도 숱하게 사기소리를 들었던 그 바퀴가 결국 스타2에서도 너프를 요하는 놈이 되었군요.
사실 진짜 땡박휘는 물론이거니와 일벌레 및 대군주를 통한 초중반 정찰로 박휘를 최적숫자만 운용
하면서 패멀 및 일벌레 추가로 중반을 도모하는 저그에게 토스는 말그대로 말라 죽더군요.
(로보틱스 타고 옵저버로 상대 보면서 맞춰가려한 경우) - 로보틱스 보이면 땡박휘로 밀립니다.
(황혼 이후 고위, 암흑기사로 뭐좀 할려던 경우) - 앞마당 후 물량으더니 기사 슬슬 뽑을때 밀립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로보틱스 타고 거신으로 박휘잡으려던 경우) - 뮤탈이 날아옵니다.
(차원관문 러쉬하려고 수정탑을 몰래지어놓은 경우) - 대군주로 수정탑 세어보고 땡박휘로 밀립니다.
(광전사,파수기 모아서 나오려고 하는 경우) - 드론멈춘 저글링, 박휘조합으로 밀리고 역카운터.
(광,파,추에 불멸자 섞어서 나오려고 하는 경우) - 박휘에 히드라를 섞어줘서 밀립니다.
등등으로 그냥 이래저래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도 고수 토스님들은 그런 상황 다 타개하고 이기는 법이 존재하시겠지만, 게시판 분위기를 봐도
(박휘때문에)토스가 저그를 이기기가 그닥 편치는 않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vs테란
공장이 잉여로 돌변한 지금, 바이오닉과 유령이 재각광을 받고 있고, EMP한방 아프게 맞아봐서
새삼 갑갑함을 느낀 테란입니다.
탱크 뽑은 테란을 불멸자 섞어줘서 쉽게 잡아내고 자신감 가졌다가 입구막고 스캔보고 온니 땡불곰
빌드에 암것도 못하고 녹은 뒤로 테란도 상당히 무섭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못해먹겠다 싶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개인적으로 바이킹과 메딕쉽을 이용한 기동성
게릴라 플레이가 거신도 막고 좋은거 같더군요.
거신테크전에 진출하는 땡불곰러쉬에 진짜 엄청 한숨 쉬었는데, 답은 몰래다크더군요.
상대가 체제볼려고 스캔 안아끼면 몰래건물 후에 제대로 운영 해주니 나름 쏠쏠했습니다.
뭐 이래저래 박휘만한 사기유닛은 없어서 할만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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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찰이 생명(토스는 아마 안될꺼야)
2. 박휘는 현재 사기
3.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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