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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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08 08:32:19 KST | 조회 | 711 |
제목 |
다른 시각에서 본 프로토스의 밸런스 -테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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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저그편을 참조 하시구요
테란 vs 프로토스의 밸런스에 대해서 논해보겠습니다.
아참 테란전 승률은 85% 가량입니다.
현 테프전 트랜드는 테란은 전략적 선택으로 강한 한방의 타이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지가 좁고 그래서 뻔하죠
나열 해보겠습니다. 벙커 더블 , 2배 땡마린 올인 , 마린 불곰 타이밍러시 , 선 밴시 , 패스트 고스트
이 이후 바이오닉을 유지 하거나 다수 탱크, 혹은 밤까를 모으는 선택을 합니다.
고수 테란 vs 중수 플토
이런 상황의 매치라면 아마 제 예상이지만 플토가 약 9할 이상 패배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고수 테란분들 잘 합니다. 방송 보신분들 아실 겁니다. 동급의 플토가 아니면 어떤꼴을 당하는지
이미 테란 << 프로토스 인점은 제가 언급하지 않아도 아 실겁니다.
테란의 문제점 첫번째
팩토리 유닛의 문제점인데요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무법차 요놈과 토르 입니다. 탱크는 좋습니다.
무법차의 대한 논쟁은 뭐 거의 끝난시점입니다만. 벌쳐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무법차가 아무리
강해진다 한들 밸런스를 맞추긴 힘들 듯 합니다. 수치를 너무 건드리면 오버밸런스가 나오기에..
예전 위용을 자랑하던 탱크는 이미 파훼 스킬이 다수 나온 반면 나머지 보조 유닛이 따라갈수 없습니다. 탱크가 약해 진 것이 아니라 호위할 유닛이 문제인 거죠
프로토스 지상은 강해진 반면에 테란은 오히려 메카닉의 퇴보.
테란의 문제점 두번째
강한 로버틱스 계열 입니다. 불멸자와 거신은 이미 검증을 마친 유닛으로써 불멸자 덕분에
탱크사용을 주저 할 수 밖에 없으며 거신은 한방에 바이오닉을 쓸어 버립니다. 테란은 항공계을
제외한 딱히 카운터 유닛을 찾을수 없으므로 비싼 항공보다 어쩔수 없이 바이오닉을 선택합니다.
바이오닉의 해답은 고스트. 하지만 컨트롤이 까다롭고 높은 가스를 요구 합니다. 항공도 마찬가지
로보틱스 카운터는 가스를 상식 밖으로 요구한다.
제가 테란을 플레이 했을땐 주로 패스트 고스트나 초반 올인 전략위주로 사용하여 승률이
약 40% 정도 나왔습니다. 만약 장기전으로 간다면 필패 분위기 였죠
하. 지. 만
테란의 구세주가 등장했습니다. 강력한 행성요새를 바탕으로 더블커맨드로
카운터 유닛이 가스를 많이 먹는다 라는 점을
'그럼 가스를 많이 먹으면 되잖아?'
라는 해법을 찾아 낸 정상급 테란들이었습니다. 필수 적인 고스트를 바탕으로 적의 불멸자와 템플러를
무력화 시키며 항공으로 견제와 더불어 마지막은 밤까마귀 혹은 다수의 탱크로 승리를 이루어 냈습니다. 가스를 많이 가져간 테란에게 프로토스는 전면전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밤까마귀가 설치 하고 간 포탑에 둘러쌓인 본진을 보며 멍하게 마우스를 놓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같은 실력이라면 프로토스가 우위지만 만약 중수 정도의 대결에서 상대가 고스트를 사용한다면
프로토스는 대응 책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선 고스트의 카운터 격인 스킬은 쌩뚱 맞게
템플러가 가지고 있습니다.
되먹임 사거리 6 단일 타겟 vs EMP 사거리 10 범위 타격
상대가 안됩니다. 프로토스는 전작에서 보여 주었듯 더 많이 먹고 미련하게 꼴아 박는 것이
승리의 카드가 된 셈입니다. 사실 저도 다수 탱크와 바이오닉에 고스트를 조합해서 나오는
테란을 어떻게 막을지 감이 안잡힙니다.
사실 좀 징징 거리긴 했지만 테란은 여전히 프로토스에 불리합니다.
하지만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 EMP와 더블커맨드과 일상화 된다면 중수들의 밸런스가
프토 < 테란 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저는 나름대로 캐리어가 해법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천적이 바이킹이 걱정 되긴 했지만요. 캐리어의 천적은 바이킹이 아니라 바이오닉이더군요.
효님 방송 보신분들 몆몆분 아실 겁니다 후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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