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팬티만 걸치고 싶다

인간의 옷은 이런 여름 날씨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지 못한 것 같다.

 

땀도 제대로 흡수 안해주고 몸이 향시 끈쩍끈적하기에 옷을 맨날 벗어야한다는 지나친 번거로움이 있다

 

윤리적인 문제만 없다면 나도 팬티만 걸치고 싶어

윤리적인 문제가 없다면 다 벗는게 낫지 않을까

ㄴ 그렇게 되면 나의 청년막은 진작에 강탈당함

걍 윤리적인 문제는 냅두는 것으로

청년막을 강탈할 사람이 있을까

청년막을 아무도 가만 두지 않을 정도로 미소년이라는 뭐 그런 자기 어필인가

중년의 농후함

일령 // 처녀막인 줄..-ㅅ-

처녀막엔 관심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