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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16 11:23:05 KST | 조회 |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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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가 자랑은 아니지만 마이너로 있어줬으면하는 마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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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괜히 장르가 인기가 생겨서 사람들이 모이는거에 거부감이 생기는 것 같다.
몬무퀘 같은 경우도 그런게 좀 있었는데
인기가 붙다보니 어떤 장르인지 어떤 취향을 겨냥하고 만들어진건지 잘 모르고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나중에는 커뮤니티에 "진짜 이 작가 이런식으로 그리는거 그만뒀으면 좋겠다"라든가
"이걸로 자위같은걸 할 수 있을것 같냐ㅋㅋ"라든가 작가비하 폭언이 쏟아지기도 했었으니.
작가에게도 실례지만 그걸 좋아해서 모인 사람들의 커뮤니티에서 그런 글을 보는건 정말 보기에 기분 나빴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를 수 있지만 그걸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게
여러가지 의미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유입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한숨이 나왔다.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느니 차라리 영영 닛치한 마이너인 편이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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