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만난 ssul

학원 갔다가 버스타고 집에 돌아왔는데 12시 20분쯤에 아파트 후문에서 내려서 걸어오고 있는데 산책로에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있는거임

?? 뭐지 라고 하면서 그냥 지나갈려니까 내 앞에서 야옹거리며 울음

그냥 멍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장식용 건축물에 올라가서 계속 나한테 냥냥거림

얘가 왜이러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일상 사카모토:고양이가 울면 배고프다는 뜻이니까 얼른 밥이나 줘

원래 애니에서 나온말이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심정으로 집에 가서 햄캔 하나 열어서 햄을 좀 줬는데

잘받아먹음.. ㄷㄷ;; 엄청 맛있게 먹음

다 받아먹곤 조용하게 카와이★ 하게 있길레 만져봤는데 사람 손 거부 안하고 가만히 있음

캬..그 북슬북슬한 털의 감촉 캬...

고양이는 종 안가리고 다 귀여운듯 >ㅡ<..

길냥이들은 밥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잠깐 주인 있는 고양이 같은데? 깨끗하네

사카모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럭풀린성애자//
여지껏 길고양이들 많이 봤는데 털상태는 거의 다 양호합니다.
개랑은 다르게 시간이 날때마다 털을 핥아서 정리하는 종족이 고양이라
길고양이들은 털은 더럽지 않습니다.하지만 숨겨진 기생충은 있을수 있으므로 만지고 나서 손씻는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