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중일기

XX일

좆목을 하는 병졸들이 있어 목을 베었다

XX일

방명록에 올릴 공문을 작성하였다

XX일

맑다

하게현령이 와서 어디어디가 불탔다는 이야기를 또 전해주었다.

디3사와 도2사를 함께 두고 이후의 일에 대해 논의했다

한밤에 버게 탐후선이 돌아와 적정을 알리는데 헛된 이야기였던 성 싶다.

벌써 닭이 운다.

박짐감 넘치는 전투 묘사도 예정되어있습니다

근데 재미없어서 아마 안할꺼야

ㅇㅇ
ㄵ

처음 구상은 항상 재밌는데

트위터로 저런 짤막한 구절 보면 나름 재밌다규...

하게현령ㅋㅋ 개스파놈들이 포모스에 불을 질렀소!

화포를 정비하는 병졸들이 근무 중 술을 마셔 목을 베었다.

전투 시작 전 섬과 왜군 전투선을 혼동한 정찰병의 목을 베었다.

일기를 하루치 빼먹어 내 목을 베었다.

님 전형적인 국사선생님 어떰

내가 명량해전 패러디 구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