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원 토스 안홍욱이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프라임을 떠났다.
프라임 박외식 감독은 28일, 안홍욱이 학업을 위해 팀을 떠나 무소속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안홍욱은 TG 삼보-인텔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1부터 게이머로 활동을 시작했고, 2011년 GSL 투어 출범 이후에는 소니에릭슨 GSL 시즌1부터 소니에릭슨 GSL 시즌6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살아남으며 여섯 시즌 연속 코드S 본선에서 활동했다.
특히, 안홍욱은 손목 통증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활동하면서 펩시 GSL 시즌4에서는 자신의 최고 성적인 코드S 4강까지 진출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니에릭슨 GSL 시즌7에서는 코드A로 강등됐고, 코드A 1라운드에서 조창호(oGs)에게 패하며 차기 시즌 오프라인 예선전으로 떨어진 상태다.
프라임을 떠난 안홍욱은 2012년 대학교 3학년 복학을 준비할 계획이다. 게이머 활동은 당분간 무소속으로 출전하면서 2012년 GSL 첫 시즌 코드A 오프라인 예선전에 출전하게 된다.
안홍욱은 “일단 대학교 복학을 위해 무소속 활동을 결정해서 팀을 떠났다”고 말한 뒤 “앞으로는 무소속으로 활동하면서 GSL 복귀에 주력할 생각이고, 앞으로 실력이나 대회에서의 성적을 고려해 향후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롤링스 ㅠㅠㅠ 아노눅 좋아하던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