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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4 00:08:25 KST | 조회 | 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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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세인 저그의 경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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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경기 후세인 선수의 저글링 + 맹독 + 뮤탈 개뗴로
적절하게 해탱을 몰살시키고 테란의 행요로 ㄱㄱ~
해설자들도 목청이 높아지고 터렛부시고 행요 부시는데~
주병력이 죽은 테란은 저멀리서부터 생산된 해병을 걸어서 보낸다
근데 도착할 때까지 행요가 (건설로봇이 수리한거 아님) 빨피남고 살아서 뮤탈이 도망쳤는데
전체적인 건 테란선수가 잘해서 이겼지만 이러한 소소한 차이는 타 종족이 힘들어진다.
그만큼 보고 있는데도 부화장 부시고 갈정도의 해불화력은 (병력을 보내도 무시하고 부화장을 파괴할정도), 전투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반 땡 싸움에서 병력 분산시켜 주는 피해가 질적으로 다르다. 어느정도 부화장에 타격을 주면 방어하는 측에서 시간 끌면서 잡아주는 것도 안되고 일단 손해를 보더라도 득달같이 달려가 방어하지 않으면 멀티는 해불에 의해 몇 초만에 정리당한다.
테란이 타 종족 보다 멀티수가 하나가 더 많아야 박빙으로 싸우는 종족이면 뭐 저런거 이해한다.
그런데 테란은 오히려 멀티수가 적어도 싸울 수가 있는 종족이란 말이지.
내가 어제 말하고자한 B조1경기 최정민 선수 경기 내용 역시 이렇다.
결과적으로는 테란이 잘해서 이긴거 맞다. 하지만 상대 저그 선수가 해야할 변수와 강요적인 느낌의 압박이 더욱 강하다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최종테크울트라*까지나오고 해설진이 기술실도 끽해야 2개 달려있을텐데 이제부터 불곰 뽑아도 힘들겠다더니 걍 해탱으로 잡고 버틴 것도 아니고 이겼다.
그런데 저그는 잠깐 삐끗하고 맹독 좀 만들겠다고 병력 조합하는 시간 잠깐하는 사이에 멀티가 1~2개가 터지고 또 짓고 터지고.
말릴 수 밖에 없는 환경이고 압박감이 더 심할 수 밖에 없다. 테란은 갈수록 하기 편해지고 더더욱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밖에.
ps. 테란은 해병 체력 -5 불곰 체력 -5되도 걍 잠깐 징징거리다가 걍 빌드나 컨 좀 타고 정 귀찮아서 손 안대던 유닛 조합 좀해서 결국 지금 판도랑 별 차이없게되는게 테란임. 오오 그거슨 테란이셧지라. 해탱 아니면 해병만 조낸 찍어도 생각하는게 컨이랑 어디 공격할까만 집중하면 되셨지라. 컨이 쉽거나 유닛빨로만 잡는 다는 소리는 아님. 신경 쓰는 분야가 타 종족보다 압도적으로 적음. 그리고 대비못해도 병영유닛에서 커버가 가능.
유령도 조낸 안뽑다가 너프 좀 당하니까 징징거리더니 결국 뽑아서 프토전에 쓰고 요즘엔 맵 넓어져서 감염충까지 나오니까 저그전에서도 귀찮아 죽겠는데 결국 유령 뽑아주겠다해서 쓰더라고. ㅋㅋㅋ
저그가 나중에 잠복 맹독 유행이라도타면, 걍 스캔으로 버끼다가 안되겠다고 징징거릴 정도로 저그가 발전시키면 밤까 뽑아서 또 어영부영 GSL 최다 종족 되는 거 문제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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