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이 지게로봇 까는 이유?

테란이 상대방 진영 스캔해봤는데 프토가 제련소에다가 전투중 모아놨던 마나 한번에 써서 초고속 업글되거나 저그가 부화장 2개인데 여왕이 마나모았다가 한번에 펌핑해서 라바가 십의자리 갯수로 펑펑 나오는걸 보면 이해될거임

저축은 테란의 종특임. 존중해 주시죠

지게로봇은 후반에 일벌레 뽑기 애매한시점에 테란은 일꾼죽여가면서 지게로봇으로 자원채취

저그는 애벌레가만아도 자원이업으면 못써먹습니당

꿀광에 지게로봇 5~6개떨어지는거보면 진짜 울화통이터짐

쿨넣어도 징징대는 사람들 계속 징징댈꺼 같은데

테란전 경기에서 제일 혐짤인게 다 말라 죽어가다가도 멀티 하나 새로 확보하는 순간
지게 왕창 떨어트려서 순식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테란의 모습입니다.
그 미네랄로는 주력병력인 해병을 또 왕창 뽑으면서 바퀴벌래같이 버텨내곤 하죠.
이런 장면을 볼때마다 지금 내가 보는 경기가 명경기인지, 아니면 마냥 지랄같이 버텨대는
테란을 잡아라 게임인지 매번 의문이 생기곤 합니다. 상식적으로 분명 끝났어야 할 상황이지만
끝나지 않고 게임을 쭉 이어가는데, 그러다가 멀티 견제가 먹혀들어서 상대방의 자원줄
을 말려버리면 그걸 시작으로 또 역전을 해버리죠. 참 그지같습니다.

ㄴ 솔직히 테란이 타종족에 비해서 역전이 쉬운것 맞음...

라바 아무리 많이 캐봐야 결국 뽑는건 자원이라 한계가 있죠. 근데 지게로봇은 걍 공짜 ㅋㅋ

gsl에서 미네랄도 없는곳에 궤도사령부 4개 나란히 지어놓고 지게로봇 뽑아대는거보니까 소름끼치더라능 ㅋㅋㅋ 지게로봇 소환가능한 범위 설정해야함. 자기 건물 코앞에만 뿌릴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