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볼 때도 그렇지만 테란이 뭣 같은건

동족전이라면 모를까 타종족전에서는 거의 매 타이밍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있음

 

아주 무리한 전략(땡더블 같은)것 만 아니라면

 

무슨 유닛이 나오더라도 타이밍이 나옴

 

 

문제는 그 유닛이 나오는 타이밍 마다 상대하는 종족은 게임을 gg 쳐야할 위기로 몰림

 

 

 

테란이 2병영 푸시부터 시작해서

 

토르가 나오는 타이밍까지

 

모조리 테란이 주도권을 잡고 진출하면

 

그게 위기임

 

 

 

자극제 업만 되서 진출해도 위기고

 

지옥불 염차가 견제만 들어와도 위기고

 

밴시가 뜨면 위기고

 

공방업이 되면 위기고

 

탱크가 4,5기 모여서 진출하면 또 위기임

 

 

 

거의 모든 타이밍에 테란이 공격할 뿐

 

상대하는 종족은 사실상 날빌,올인 내지는 3티어가 되는 후반까지 버티지 않는 이상

 

오로지 방어만 할 뿐이지 공격이란 선택지는 거의 보기 힘듬

 

 

 

그나마 토스의 경우 3티어까지만 버틴다면 테란의 고아원 유닛과도 붙을 만하지만

 

저그의 경우 3티어가 되고도 공격을 들어갔다가 전부 꼴아박고 지는 경기도 나옴

 

그래서 말려죽이는 경기가 많이 나오고 말이죠.

 

 

 

경기양상 지루하게 만드는건

 

오로지 공격만 하는 테란과

 

거기에 대해 방어만 하는 타종족의 문제도 있다고 봄

테뻔뻔들이 이젠 종족이 아니라 맵밸 드립을 치고 있음..

이제 우승자 드립대신 테란이 좋은게 아니라 맵이 테란한테 유리하다임..

다음 시즌은 기사도방송에서 쓰고 있는 맵들이 gsl에서 쓰인다는데

다음 시즌마저 테란이 강세보이면 머라할지 궁금해짐

결론은 테란이 뻔뻔or 징징대면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