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짱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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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3 21:07:23 KST | 조회 | 608 |
제목 |
데이비드킴 지금 곰티비 봣으면 내일 패치적용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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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정종현의 화염차+불곰러쉬. 저그는 그걸 어떻게 막느냐? 촉수 6기 이상 아니면 못막는다. 저글링으로
화염차를 감싼다는건 개소리에 불과하고 저글링 100마리가 달려 들어도 불곰 몸빵에 화염차 화력이면 다
녹인다. 그렇다고 온리바퀴? 택도 없다. 화염차 몸빵에 불곰 화력이면 바퀴는 바퀴벌레만도 못한존재가
된다. 그렇다면 유일하게 그 타이밍에 막을수 있는건 오로지 촉수. 하지만 젤나가에서 앞마당을 촉수로
수비하기란 정말 더럽게 어렵다. 정면에서 들어오는 입구가 사실상 두군데이기 때문에 촉수가 6기라 해도
왼쪽3기 오른쪽 3기 정도로 촉수의 화력이 분산이 된다. 물론 그러면 막을수가 없다.
정리하자면, 저그는 상대의 화염차+불곰 러쉬를 예상하고 게임 시작부터 대비해도 막기가 어렵다는것이다.
뭐이딴 개같은 강함이 있는 것인가? 그렇다고 테란이 앞마당을 안먹었나? 아니다 이미 앞마당도 먹었다.
앞마당 먹고 자원 먹을거 다먹으면서 하는 플레이가 저딴식으로 강하다.
데이비드킴은 대가리가 존재한다면 당장에 패치 적용시키자. 내가 게이머였다면 더러워서 그냥 족족
바꿧다. 토스나 테란으로. 하지만 저들은 뼈속까지 저그유저라서 그래도 해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빌드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는 저그가 그 해법을 찾기란 쉽지 않을것이다. 이쯤되면 블리자드
측에선 오버로드를 상대 언덕위에 띄울수 있게 해주는 정도의 맵밸런스라도 맞춰줘야 한다. 지금 이딴식
의 맵들이라면 저그의 미래는 너무나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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