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조합연구

사실 테란의 병력조합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해병이 워낙 만능이라 해병 믿고 조합연구 타종족보다 소홀히 하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조합연구 이제부터라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ㅋ 왜냐면 테란의 군수공장 유닛들이 좀 잉여같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자원대비 효율이 너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토르는 "그럭저럭" 쓸만함.. 리페어토르 제외하고는 주병력으로는 못쓰고....)

 

그래서 테란은 조합보다는 현재 아래를 연구해야 할것입니다.

 

1. 업그레이드 타이밍

2. 병영유닛의 운용

 

업그레이드 타이밍은 저로써는 아직 감이 잘 오지 않기에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

필요성은 느끼지만 해결책을 제시해 드릴수가 없네요 - -; 본인의 실력부족입니다.

 

병영유닛의 활용법은 최근에 제가 쓴 해법을 제시하고자합니다.

스타1때 기억을 되살리면, 테란은 약간이라도 주도권을 잡는 순간 "자리를 잡기위해" 굉장히 노력을 했었습니다.

지금 탱크가 가격대비 효율이 병영유닛에 비해 떨어져 잘 쓰이고 있지 않는데요....

이 때문에 스타2에서 테란의 자리잡기는 벙커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학연구소에서 벙커안에 자리2개 추가하는 업그레이드 있는데요.

이것을 업그레이드하는 순간부터 벙커는 더이상 수비용이 아닌 "자리잡기용" 으로 변모될 수 있게 됩니다.

벙커를 따로 부대지정한다면 교전시에 스팀벙커로 버프하기에도 편리하구요.

 

여러모로 벙커는 유용합니다.

벙커의 활용안을 테란유저분들이 더 많이 연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탱크 가스100으로 좀줄이면 많이쓸텐데.. 아쉬움

제가 쓴 글과 비슷한 취지에 벙커를 활용하자는 주장이 추가되었네요.
벙커 좋죠. 방업에 공간업까지 해주면 나름 든든하죠.
벙커를 고려안 한 것은 아닌데.. 문제는 벙커 관련 업그레이드를 누르는 순간
보병의 공업을 눌러주지 못한다는 사실.

더불어 종족별로 벙커를 깨기 쉬운 방법이 있다는 사실.
프로토스는 거신이라도 나오면 공성전차 없이는 벙커에 있던 병력 철군해야 하고
저그의 맹독충은 벙커 부수라고 있는 녀석.
회수가 된다지만 그것도 회수를 할 때 이야기이고 자리잡으면서 압박할 때
당장 드는 벙커비용 또한 만만히 볼 수 있는게 아니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