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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2 00:47:13 KST | 조회 | 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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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사기논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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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분명한건 테란이 제일 쉬운종족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테클걸 테란들이 있을지 모르나
초보들 기준에서 봤을때
사실 초보들 해병불곰만뽑을줄 알고 스팀팩만 쓸줄 알아도 웬만큼의 플레이는 다 할수 있고
스1에서 가장 컨트롤이 덜 바뀌었고 되려 쉬워졌으며
테란 캠패인에서 익숙해져서 올수 있는 기회조차 있는것이 테란
초보들 이 토쓰병력을 다루거나
저그를 다루는것을 상상해봐라
뚝 까놓고 그냥 초보들 아무생각없이 유닛 뽑아서 밀라 그러면
해불이 그냥 압승할꺼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웬만한 수준의 유저들, 즉 대다수의 유저들은 해불이 사기라고 느껴질만 하다
필자도 쓰면서 사기라고 느꼈고 테란이 사기라는 말도 처음에는 인정하며 게임을 했다.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테란사기 주장은 여기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하지만 해불의 한계는 분명 존재하며
그것은 토쓰의 역장컨 내지 저그의 맹독충 컨 등등이 있겠다
여기서 문제점 하나를 짚어주겠다
해불 vs 질파추 대결에서 승리의 열쇠는 누가 쥐고 있다고 보는가?
토쓰가 역장잘못치면 망한다는 말이 있지만
거꾸로 말하면 역장만 잘치면 토쓰가 이긴다고도 볼수 있다
테란도 컨트롤한다고는 하지만 해불 컨트롤은 별다를게 없다
필자부터 게임 처음 시작할때랑 지금할때랑 해불 컨트롤이 별로 변한게 없다고 느껴지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질파추 vs 해불의 승패는 토쓰가 어떻게 하느냐에 갈리기 마련이고
승패의 운명을 토쓰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좀 과장된 면이 있지만 어느정도 사실)
즉 잘하는 토쓰 저그가 완벽하게 플레이 한다면 테란은 더 이상 어떻게 할수가 없는 상황이 나온다는것.
지금 질파추 상대할때를 예로 설명했지만 사실상 저그랑 싸울때도 마찬가지입장.
(여기서 예외를 들자면 이정훈 선수의 쩌는 해병 산개컨트롤정도가 있을것이다)
결론은 여기서 왜 고수 토쓰를 테란이 못잡겠다고 하는지 답이 나오고
강해보이기만 하는 테란이 막상 리그 우승 한번 못하는지 답이 나온다고 본다.
해불의 말고 다른거 쓰면 되지 않냐고??
그건 이제 별개의 논란이지만 현재 테란의 중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진다는 소리는 여러분들도 많이 들었을거라 생각하고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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