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유저지만 프징징은 아니라구욧!
밸런스
- 프로토스
- 환영 연구 시간이 110에서 8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토스에게 초반 정찰 카드를 준셈이죠? 이번 패치로 환영정찰이 좀 활성화되고 지켜볼 문제인 듯 하네요.
토스유저라서 마냥 반가운 패치 :D 언밸런스한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토스가 차관 테크까지만으로는
굳이 환영업글을 돌려서 입구막은 테란 본진을 볼 엄두가 잘 안났거든요ㅠ
- 관측선
- 비용이 50/100에서 25/75로 감소하였습니다.
-> 저는 허접다레기라 50/100이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니었어요. 처음에 딱 한기뽑고 요리조리 돌려보는거였지
후반에 막 네닷기씩 뽑아서 그런거 아니면...그렇게 가격부담이 크게 와닿진 않았는데 결국 줄어들었네요.
이속이랑 보이는범위 고려했을때 그렇게 언더스펙도 아니었지 싶은데 이건 징징의 부산물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타종족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
-> 1.2패치의 최대수혜자........
저그뿐만 아니라 테란 상대로도 지게로봇 끊어먹고 하는 우주관문 중심 견제플레이가 요즘 성행하고 있는데
너무 큰 날개를 달아준 것은 아닐까요?
토스에게 견제의 칼을 쥐어준다는 취지는 좋습니다만, 45초와 35초는 너무 차이가 커요... 우관 딱 지어지고
몇분동안은 쉴새없이 불사조를 돌리는데, 5기와 7기는 격이 다르죠ㅠㅠ
저그는 퀸을 한마리 더 강제당하고, 테란은 뭐 포탑 추가가없으면 미연에 견제를 방지할 수단이 없으니....
자칫 해병 분산시켜놨다가는 지상군에 털릴테고요. 블자치고 조금 경솔한 패치가 아니었을까요?
- 공허 포격기
- 이제 거대 속성에 20%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 유동성 추진기 속도 업그레이드가 제거되었습니다.
-> 난 1:1유저라 잘 모르겠어요. 참, 공포 속업이란게 있었지!
후반에 다수 보유해서 토르, 울트라, 무리 군주 상대하는데 좋은 카드가 생겼네요.
사실 거신만으로 저 셋을 이기기는 힘들지 않았나 싶은데 말이죠.
- 테란
- 벙커
- 건설 시간이 35에서 3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이는 패치 1.2.0 PTR에서의 일시적인 변화일 뿐입니다.
-> 는 요환옹과 COO와의 만남
- 건설 로봇
- 수리 중인 건설 로봇은 이제 수리를 받고 있는 유닛과 동일한 공격 우선 순위를 가집니다.
- 건설 중인 건설 로봇의 이동이 좀 더 일관성을 가집니다.
-> 리페어 시리즈가 너무 큰 타격을 입을 것 같아요....
일꾼 대동한 타이밍 치즈러쉬를 너무 죽여놓는 패치인 것 같네요.
일정 레벨 이상의 유저라면 컨트롤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던 문제였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 저그
- 감염충
- 진균 번식은 더 이상 공중 유닛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이제 저그는 컨트롤되는 불사조를 잡을 수단이 0이에요.
안그래도 불사조는 왕날개가 달렸는데 말이지요
의료선을 의식한 듯 한데 이미 의료선은 이속이 칼맞아서 위력이 반토막 난 상태....
진균 쓰는 저그유저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 전략적으로 좋은 카드를 하나 빼앗아가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패치, 토스의 엄청난 상향이지만 조금 회의적이네요.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하네요~ 그냥 루키 다이아리거니 고수분들의 개인적인 생각들을 많이 들어보고 싶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정중한 태클은 환영이지만 악플은 공허로 보내주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