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프전 중반 주도권과 뮤탈의 활용에 대해...

저그 유저 분들이 불만을 토로하는게 저그가 전엔 바퀴가 모일때 당연히 가졌었던 중반 주도권이

 

불사조 패치로 인해서 수비적인 다수여왕+점막+히드라 체제로 바뀌게 되었다고 불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땐 저그가 수비적이어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왜냐면 더블하지 않고 정석한 토스보다 저그의 앞마당 멀티가 훨씬 더 빠르기 때문이죠

 

멀티 한두박자 빠르게 먹었다면 주도권 약간 빼았기면서 수비적으로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멀티가 빠르면 일정 타이밍 까지 방어한후에 애벌레 펌핑으로 일벌레 충원하면 토스보다 부유하게 갈수있습니다

 

토스 보다 부유하면서도 중반 주도권 마저 가지면 그건 불공평할 정도로 좋은 상황이란거죠

 

 

 

예를 들자면면 스1 테프 노겟 더블한 토스하고 원팩 마인업 더블한 테란의 경우를 들수 있겠네요

 

노겟 더블을 하면 멀티가 빠른 만큼 마인에 조여지고 주도권을 당분간 테란에게 빼앗기는게 당연한 순리

 

였구요 주도권 빼앗겨도 멀티가 빠른 이점이 있어서 나쁘지 않았죠

 

저그도 마찬가집니다 멀티가 빠르기 때문에 중반 주도권 토스에게 어느정도 주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토스가 제련소 더블일 경우는 저그가 주도권 못쥐는거 아닙니다 더블인거 확인하면 저그는 4차관에 대한

 

대비에서 벗어날수 있어서 번식지 테크가 빨라지고 토스 테크는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히드라로 막고

 

바퀴를 쓰든 뭘하든 완전히 주도권 빼앗기는 양상으론 흘러가지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불사조 패치되면 뮤탈은 도저히 써먹지 못할거다라고 하는 저그 많은거 같은데 그렇진 않은거 같습니다

 

예전처럼 선뮤탈은 힘들겠지만 역뮤탈 체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점막 펴면서 히드라로 트리플 확보하고 6가스 체제 되면 얼마든지 역뮤탈 가능합니다

 

토스가 불사조 빌드가 강하니깐 저그 뮤탈 안띄울테고 그러면 2로봇공학시설 거신 막 돌려도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면 오산이란 말이죠 2로보에서 거신 모으는데 역뮤탈 뜨면 뮤탈 견제에 휘둘릴수 있습니다

 

불사조 쓰는 척이 아니라 토스가 불사조를 생산했다 하더라도 저그가 6가스 확보후 타락귀소수와 역뮤탈

 

체제로 충분히 조합에서 밀리지 않고 싸울수 있다고 봅니다

 

일부 저그 분들 말대로 불사조 때문에 히드라 가야하고 히드라 가면 거신 나와서 다 뒤진다 도저히 못해먹는다

 

이건 말이 안된다는거죠

 

불사조를 뽑으면 거신이 느려질수 밖에 없고 불사조 몇기 믿고 2로보 거신하다보면 타락귀+역뮤탈에 당하는

 

그림이 나오게 됩니다 타락귀는 몸빵좋은 대공유닛이라는 장점 외에도 타락 스킬을 부지런히 활용해

 

주면 상당히 좋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장민철 선수 잡을때 타락 스킬 활용을 잘했죠 상대는 거신 없이

 

불멸자만 썼는데도 말이죠

 

 

 

토스가 불사조로 흔들다가 거신으로 밀어서 게임오버 이런 말은 솔직히 여왕소수에다가 바퀴가려고 하는데

 

불사조에 엄청 휘둘린 경우이거나 제련소 더블이더라도 히드라 생략하고 뮤탈 가려고 하는데 불사조 보고나서

 

뒤늦게 히드라리스크 소굴 올린 경우라고 봅니다 대응자체가 불사조라는 빌드를 배제한채 했기때문에

 

견제에 피해를 심하게 입고 피해가 누적되어서 진거지 불사조라는 카드를 대비해서 애초에 불사조 막기 쉬운

 

운영을 쓰면 그런식으로 허무하게 지진 않는다는 말이죠

히드라 이속 부족하다는 저그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점막안에서 히드라는 상당히 빠릅니다 추적자보다도 빠르다니까요 ㅡㅡ; 히드라가 잉드라라고 불리게 된 원인은 저글링이나 바퀴 또는 뮤탈에 중점을 둔 운영을 하다가 그게 안먹힐때 뒤늦게 히드라로 전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점막이 넓게 안펴져 있어서 히드라 운영하기 힘들죠 하지만 애초에 히드라 쓰겠다고 맘먹고 바퀴나 저글링에 힘주는 대신에 다수 여왕으로 점막을 넓게 펴놓을 경우 히드라 상당히 강하다는걸 외국 저그들이 GSL본선에서 이미 몇번이나 보여줬습니다
점막 밖의 히드라는 느리지만 점막안의 히드라는 이속에서 꿀릴게 없으며 앞에 몸빵용 유닛만 있으면 히드라 상당히 강력한 유닛입니다 DPS경장갑 중장갑 가리지 않고 강하게 들어가니까요
포촉이 애벌레+일벌레+75원이라고 하는데 여왕으로 쉬지 않고 애벌레 펌핑하면 그 타이밍에 애벌레가 모자라서 유닛 못찍는 경우 없습니다 저글링만 죽어라 찍는경우 아니라면 말이죠;;
포촉 짓느라 히드라 뽑을 애벌레가 없다는 말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ㅡㅡ;

불사조를 대비하면 4차관에 털리고
4차관에 대비하면 불사조에 털리는게 문제같은데..
그건 밥통으로 찌르던가 해서 해결해야할 문제인듯;;

전에 글에 적었지만 불사조 대비로 다수 여왕 체제가도 4차관 방어가 가능합니다 조건은 바퀴소굴 자체를 안짓고 그자원으로 여왕을 늘리는것이구요 저글링으로 막는다기 보단 저글링+여왕으로 시간 벌면서 가촉이 완성되는 시간을 벌어서 막는다는겁니다 가촉 1개 빠르게 짓고 저글링으로 러쉬 여부 확인후에 가축2개 더늘려서 3가촉+여왕다수+저글링이면 막힌다는 말

불사조가 오로지 대공만 가능하다면 맞는말

근대 현실은 타락귀론 본진 앞마당 수비를 다 해낼 수 없을 뿐더러
포촉을 박아도 가스캐는드론이나 퀸, 오버로드 털고 빠지는걸 막을 순 없죠.(불사조 손실도 없음) 히드라조차도 불사조 잘잡게 생겼지만 실은 조루피통에 경장갑이라 불사조에 잡혀먹는다는것. 타이밍이라도 느리면 히드라를 미리 모아놓는 정도의 대비를 해두겠지만 타이밍 조차 히드라보다 훨씬 빠름. + 2우관 체제에서 저그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타이밍이었던 진균은 삭제됨

결국 맙스님 말마따마 견제용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염차나 밴쉬마냥 상대가 대처를 잘해도 주도권이 넘어오지 않으며 뽑아도 절대 손해를 안보는 유닛이 된 셈. 차라리 히드라가 지금 절반 스펙에 두마리로 또개지면 대처가 가능할듯.

걍 불사조가 밴시보다 고효율

미네랄 필드당 2여왕

-> 2여왕+1포촉

-> 2여왕+2포촉

-> 2여왕+2포촉+히드라

->히드라가 소수일땐 여왕과 포촉 주위에서 숨어있다가 12기 이상 쌓이면 점막 위에서 활동


이런순서대로 30초마다 방어타워 서서히 늘려도 불사조가 일벌레하고 히드라 막 잡아먹을수 있을거 같나요? 이때까지 불사조로 저그 관광친거 거의다 바퀴가려고 했는데 어 불사조네 이래서 진경기 밖에 못봤습니다 애초에 다수여왕->포촉->히드라 수비 운영을 준비해 왔는데도 못막겠더라 이런 경기는 본적이 없거든요

솔직히 알고도 막기 힘들었던 견제는... 스1 스2 통틀어서 스1에서 고수저그가 하는 2햇 뮤탈 뿐이었습니다 그거 알고도 빌드 정교하게 짜도 막기가 힘들었죠 그거에 비하면 불사조 견제는 훨씬 방어가 쉽습니다 작정하고 정교하게 빌드와 운영 준비하면요 불사조가 그냥 커피라면 스1 2햇 뮤탈은 티오피죠

토스가 불사조만 뽑지도 않을테고 저그 대군주, 감시군주 뿌리는거 끊기면서 정찰 힘들어지고 저그는 '아오 ㅅㅂ불사조'하면서 방어타워와 히드라 늘리는동안 토스가 거신에 게이트유닛 추가시켜서 오면 암울하죠. 포촉이 대지도 되는게 아니니깐요. 그리고 토스가 우주관문 가는척 하면서 관문러쉬오는데 저그가 포촉 깔고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망함. 이라고 해봤자 패치 되고 해보기 전까진 모르겠습니다.

원래 견제라는게 첫단추를 잘못 끼우면 연속적으로 흔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첫 단추를 잘끼우고 후속을 차분하고 정교한 빌드로 대응하면 쉽게 방어가 되구요 우주관문하는척하는데 포촉부터 까는게 아닙니다 일단 다수의 여왕으로 막다가 포촉을 추가로 늘리면 되기 때문이죠 포촉은 불사조가 안올경우 아무것도 못하지만 여왕은 지상군과도 교전가능하고 안오면 점막 까는 역할도 할수 있으니까요

실드의 존재가 많이 크다고 생각. 보통 견제와서 방어를 하면 견제 온쪽에도 손해가 나기마련인데 불사조는 실드의 존재 때문에 퀸이나 드론을 잡아먹고도 유닛 손해 없이 빠졌다가 완벽하게 원 상태로 복구되서 돌아오죠. 말씀드렸다시피 4불사조 오는 타이밍이 훨씬 더 빨라진 이상 4불사조 올때 히드라가 나와있을리도 없고요.

또 상대가 계속 우관에 힘을 주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모아둔걸로 운영하고 관문에 힘주고 있는지를 모른다는것도 크구요. 추적자는 뮤탈 대비로 계속 모아도 어차피 모아야할 유닛들이니 손해가 아니나 상대가 관문에 힘주고 거신 준비하는데 나는 불사조 대비로 여왕 뽑고 포촉 박고 히드라다... 암울하죠

그리고 애초에 병력대 병력에서 상대가 안되서 견제를 통해 못나오도록 하고 만약 나오면 엘리전을 달리거나 안나오면 멀티를 늘이고 군락테크를 타거나 했잖아요? 본진에 틀어박혀서 수비를 꽁꽁 했을 때 수비를 하며 병력을 꾸준히 모으는 방안은 해답이 안되죠. 여왕 히드라 포촉으로 수비중인데 토스 막멀 저지할 방법도 없구요.


뭐... 패치되고 밸런스가 심각해지면 다시 패치되던지 아니면 잘하시는분들이 해법을 발견해주시겠죠.

완전 다수의 여왕 후에 뮤탈 띄우는것도 괜찮을지도

사실 이번 패치로 인해서 타이밍이야 조금 빨라지겠지만 저그가 먼저 앞마당을 먹고 이득을 취하고 있는 이점은 변함이없습니다. 다만 이번 패치가 의미가 잇는것은 다수 뮤탈에게 더욱더 효율적으로 불사조를 사용할수 있게 했다는것이죠. 실상 이전까지는 불사조가 상성임에도 불구하고, 감염충피해다니느라, 그리고 엄청난 생산기지 가격으로 인해서 물량 싸움이 안되기 때문에 오히려 뮤탈에게 도망다녀야 하는 신세였으니까요. 실상 이번 패치는 좀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사조는 집정관이 아닙니다 실드는 60이고 실드만 딱 까지고 체력은 깎이지 않는다는건 힘듭니다 여왕과 포촉 아깝다고 하는데 토스가 뮤탈 상대할때 광자포 전혀 안짓고 추적자만으로만 막나요? 아니자나요 광자포 짓습니다 여왕은 앞에도 말했지만 불사조가 안와도 손해가 아닙니다 지상군과도 교전이 가능하고 러쉬안오면 점막 까는 용으로 쓰면 되니까요 포촉은 불사조 오는거 보고 깔기 시작해도 되구요 불사조 소수만 뽑아도 포촉 비용정도는 아깝지 않습니다 우주관문 비용+소수 불사조 비용도 비용이지만 테크 타이밍이 늦춰졌기때문에 낭비가 아니란거죠
4여왕 체제는 점막 퍼뜨리는 속도가 2여왕 체제보다 훨씬 빠릅니다 점막이 많이 퍼지만 저그 트리플 가져가기 쉽습니다 토스는 빠른 타이밍에 막멀티가 어렵습니다 적어도 멀티를 하려면 거신을 2기 이상 확보한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전에 빠른 타이밍에 멀티했다간 관문유닛이 바드라하고 교전하면 이기기 힘들구요 트리플확보하려다가 소모전 당하면 멀티 타이밍계속 늦춰지면서 지기 쉽습니다

앞마당 멀티도 빨리 먹으면서 멀티 없는 플토에게 주도권도 당연히 가져야 한다는
마인드 자체가 저그는 에러임.

솔직히그러면
히드라이속좀ㅡㅡ;; 방어유닛으로 방어만하면서 휘둘리다가
플토가 관문유닛 하나도않뽑고 멀티않먹고 불사조5~7개가지고 견제만하겠음?
애초부터 히드라뽑는거부터가 저그에겐 손해
DPS도 해병2마리삘에 체력은 해병2마리보다낮고 자극제도없고 가스50은추가로쳐먹는히드라뽑느리
차라리 뮤탈을 버리면서 타락귀막는게더낳음
그리고 저그의 포탑은 최악의 성능을 자랑함ㅇㅇ
광자포라면 체력/보호막합치면 가촉이랑비슷하고 DPS도 추뎀입은 가촉이랑비슷하고, 공중까지공격함. 고로 뮤탈에서 지상으로 체체변환해도 광자포가 전투에 쓰일수있음
포촉? 거신잡을순있긴한데 거신이ㅄ이라 사업도않할리가 없고
여왕이 수혈등 스킬을쓰느라 마나모자른상태에서 펌핑이않돼면 자연히 애벌래가줄어듬
하지만, 포촉=일벌레+75원
즉 50원+75원+애벌레
포촉짓다가는 히드라뽑을 애벌레따윈없음
게다가 포촉이 가촉으로전향같은 체제변환에따라 방어할 능력이 있는것도아님
그리고 포촉자체가 체력만많고 DPS는 땅을파는수준이라 견제용유닛을 막기에는 적당하지않음
애초부터 적어도 히드라가 공/방유닛이 돼기위해 히드라이속정도는 줘야한다생각
방어유닛으로만 막다가 결국망함

히드라 이속 부족하다는 저그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점막안에서 히드라는 상당히 빠릅니다 추적자보다도 빠르다니까요 ㅡㅡ; 히드라가 잉드라라고 불리게 된 원인은 저글링이나 바퀴 또는 뮤탈에 중점을 둔 운영을 하다가 그게 안먹힐때 뒤늦게 히드라로 전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점막이 넓게 안펴져 있어서 히드라 운영하기 힘들죠 하지만 애초에 히드라 쓰겠다고 맘먹고 바퀴나 저글링에 힘주는 대신에 다수 여왕으로 점막을 넓게 펴놓을 경우 히드라 상당히 강하다는걸 외국 저그들이 GSL본선에서 이미 몇번이나 보여줬습니다
점막 밖의 히드라는 느리지만 점막안의 히드라는 이속에서 꿀릴게 없으며 앞에 몸빵용 유닛만 있으면 히드라 상당히 강력한 유닛입니다 DPS경장갑 중장갑 가리지 않고 강하게 들어가니까요
포촉이 애벌레+일벌레+75원이라고 하는데 여왕으로 쉬지 않고 애벌레 펌핑하면 그 타이밍에 애벌레가 모자라서 유닛 못찍는 경우 없습니다 저글링만 죽어라 찍는경우 아니라면 말이죠;;
포촉 짓느라 히드라 뽑을 애벌레가 없다는 말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ㅡㅡ;

ㄴ 불사조막으려면 수혈을써야하는데 수혈이 마나0먹습니까?

그러니깐 정리해보죠

바퀴소굴 짓고 바퀴가다가 어 불사조 떳네 다수 여왕 찍어야 겠다

->여왕도 불사조에 끊기고 새로 뽑은 여왕은 마나 별로 없어서 수혈하기에 급급함


하지만

바퀴 소굴 안짓고 불사조가 보이기 전에 미리 4여왕 체제 해둠

->여왕이 잘 잡히지도 않으며 미리 뽑아나서 마나가 뒤늦게 뽑은것에 비해 많이 채워져 있음

불사조 오는거 보고서야 뒤늦게 대응하면 초기여왕 한두기 끊기고 추가여왕은 마나 부족 현상에 시달릴수 있어도 애초에 바퀴 안가고 여왕 다수 찍는 운영하면 마나가 모자라지 않느다는겁니다

히드라가 해병 DPS두배 밖에 안된다고 불평하는데... 그러면 추적자는 웁니다 추적자는 해병 한기하고 DPS같거든요 뮤링 상대할때 경장갑 DPS말이죠 아 찾아보니깐 0.04이긴 하지만 해병한기보다도 오히려 추적자 경장갑 DPS가 뒤떨어지네요ㅡㅡ;

여왕을 본진 앞마당 2기씩 뽑혀도 수혈할 마나가 없는것은 저그를 해보라는 말밖에 해드릴수가 없네요 이런 느낌입니다 파수기가 나와서 계속 역장을 쳐줘야 할만한데 저그가 아 수호방패키면 끝아님????? 이러면서 억지부리는거랑 비슷해요

그러니깐 바퀴소굴 배제하고 빠른 타이밍에 여왕 모았는데도 수혈할 마나가 없었냐고 물어보는거 아닙니까? 파수기 토스가 왜 초반부터 뽑을까요 광전사 추적자로 압박좀 하다가 뒤늦게 뽑지 초반부터 뽑는건 마나 저축에 관한겁니다 이제까지 본저그는 다 바퀴 가다가 뒤늦게 여왕을 추가로 생산했었습니다 바퀴소굴 짓는 타이밍에 이미 여왕을 미리 뽑아두는 운영을 했는데도 마나가 너무 부족해서 수혈하면 히드라 뽑을 애벌레도 펌핑할 여유가 안되나요? 여왕 4기라도 다 같은게 아니자나요 어떤 타이밍에 뽑아뒀냐? 이게 중요한거죠;; 초반부터 뽑아둔 파수기는 역장치고 수호방패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뒤늦게 뽑은 파수기는 역장 치기에만 급급하구요

그리고 앞마당가져가면서 유리하게 플레이한다... 글쌔요 예를 스1 플테전으로 드셧는데
스1 플저, 테저전도 한번 생각해보시죠 우리가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 중계를 듣다보면
심심치않게 이런말을 들을수 있습니다. "아 저그가 테란(혹은 플토)랑 동자원 먹으면 절대 못이깁니다!!!!(김태형해설)!", "멀티 하나씩 앞서가도 200싸움가면 이길수가 없는게 저그입니다! 저그는 빠르게 소모해주고 회전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200싸움가면 플토도 회전력에서 그렇게 밀리지 않을 수 있다는거죠!(엄재경옹)"

스2에서도 이 양상은 다르지않습니다. 저그는 플토보다 한박자 빠르게 멀티를 가져가지않으면 병력대 병력싸움에서 버틸수가없습니다. 심지어 차원관문이 생겨난 지금시점에선 초중반 회전력에서조차 차이가 크지않습니다. 이렇기에 저그가 앞마당을 빨리가져가는건 사실상 초반 찌르기로 승부를 결정짓는것이 아닌이상 필수가 되는것입니다.

뮤탈이 플토를 끝내는 유닛이 아니라 견제유닛일 수 밖에 없는 점이 바로 위에 지적한 멀티수와 관련된것이지요. 뮤탈이 견제하면서 플토병력의 진출을 막고 그사이 멀티를 앞서가면서 플토병력과 싸움이 될만한 병력을 모으는것이 저그의 목적입니다. 제 어느글에선가 뮤탈이 플토를 끝내는 유닛이 되버리는게 문제다 라는 댓글이 달린적이 있는데요. 이는 공감합니다 견제를 잘하고 수가 쌓인 뮤탈은 어느정도 추적자를 씹어먹으며 경기를 제압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건 실력의 문제로 칠수있다고봅니다. 그냥 아무 저그나 뮤탈을 쓰기만하면 견제잘하고 경기끝내는게 아니란 말이죠.

/크롬바허(17:41)
초반부터 모아둔 여왕... 즉 산란못을 가져가고 바로뽑는 여왕과 앞마당이후 바로 뽑는 여왕이 되겠습니다. 결국 이 여왕들은 마나여유가 전혀 있을수가없습니다. 펌핑떄문이지요 그렇다고 3기의 여왕을 빠르게 보유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이유가 그만큼 번식지 타이밍이 늦습니다. 또한 여왕의 점막밖이속은 정말 끔찍하죠 결국 앞마당과 본진을 연결하기위해서는 추가의 점막이 필요합니다. 이것또한 여왕의 마나가 소모되는 일이구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펌핑,점막 마나가 25/ 수혈마나가 50입니다. 생산되자마자 펌핑을 할경우 펌핑이 완료되어 라바가 튀어나올때 여왕의 마나가 24가 됩니다. 이걸 하지않고 두번의 펌핑을 멈추고 모았을경우 저그의 드론수와 저글링수는 플토의 프로브, 질럿수와 비슷할겁니다.
위에 덧붙여 번식지테크가 늦어질경우 저그가 생산할수있는 병력이라고는 저글링/노이속바퀴/노이속맹독충이 끝입니다.

글쎄요 스1과 스2는 저그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여왕이라는 점이죠 스1에서는 해처리를 막 늘려야 했습니다 여왕 애벌레 펌핑이 없어서죠 그리고 가스를 타종족 보다 많이 먹지 않으면 운영이 힘들었습니다 뮤탈+럴커+스컬지가 너무 가스 괴물이어서 그랬었죠 하지만 스2에선 여왕이 애벌레 펌핑이 있어서 부화장을 그렇게 빠르게 많이 펴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하며 스2에선 가스의존도가 스1보다 낮아서 상대보다 많은 가스를 먹어야만 이길수 있는게 아닙니다 같은 가스 먹어도 일벌레 수 많으면 바드라 물량은 충분히 폭팔시킬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가스가 더 많이 필요한 쪽은 토스죠 광전사가 저그전엔 주력으로 쓰기에 너무 힘듭니다 바퀴가 쌓이면 광전사는 달라붙지 못하고 녹으니까요 그래서 주력이 추적자가 되는데 추적자는 바퀴 2배가스 먹습니다 바드라라고 해도 바드라 평균낸 가스보다 추적자가 가스 더 먹고 가스 괴물 파수기 이정도는 조합해야 싸움이 되고 토스가 저그 압도하려면 거신까진 가야 하는데 거신의 가스 소모량은 장난아니거든요

여러번 설명했지만 여왕을 뽑느라 번식지가 느려지는게 아니라 다수 여왕을 가면서 바퀴 체제를 포기하면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번식지를 늦추면서 다수 여왕이 아니라 바퀴 소굴+소수 바퀴를 포기하면서 여왕을 찍는거라서 번식지 타이밍은 차이가 안난다는거죠

그렇다고 3기의 여왕을 빠르게 보유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이유가 그만큼 번식지 타이밍이 늦습니다.

이부분을 수정하고싶네요. 3기의 여왕이 보유되더라도 6~8분대에는 수혈가능한 여왕이 있기가 쉽지않습니다. 부화장의 점막면적자체가 넓지않고 견제오는 불사조를 '견제'(저는 여왕으로 불사조를 잡는것이 불가능하다 라고 전제하고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하기위해서는 점막을 넓게 펴주는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본 점막위에서는 앞마당과 본진을 오고가는 불사조를 '견제'할수가 없기때문입니다. 결국 3기의 여왕도 마나가 오링일수밖에없습니다. 2기는 펌핑에, 나머지 1기는 점막에 마나를 사용하기때문이지요. 불사조를 보고 마나를 모으기시작하는것은 늦고 말입니다. 결국 추가 여왕을 생산하여야하는데 이 타이밍이 불사조가 이미 날아올 타이밍입니다. 심지어 번식지 업그레이드도 진행되지 않는 상태인데도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크롬바허님이 말씀하시는 '일찍 생산하여 마나를 모아두는 여왕'이 존재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워진다는건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크롬바허 (17:49)
음; 여왕이 들어가는 비용때문에 번식지가 늦는것이 아니라 여왕을 생산하고있을때에는 번식지를 눌러줄수없습니다; 테란을 해보셧나요? 마린을 뽑고있는중엔 기술실이나 반응로를 달수없습니다. 그것가 마찬가지라는겁니다;

바퀴 소굴=미네랄 150+일벌레=미네랄 200이상
1바퀴 75/25=미네랄 100이상

바퀴소굴+1바퀴만 포기하면 미네랄 300즉 2 여왕의 가격이 나옵니다 전 여왕 3기가 아니라 4기의 여왕을 기본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래야 앞마당 2 본진2로 나눠 놓고 앞마당과 본진사이 이어 두며 4차관을 위해 앞마당 앞에도 점막을 뿌려놓을수 있으니까요

/크롬바허(17:48)
바드라체제를 운영하는데에는 4가스로는 무리가있습니다 4가스로는 사실상 바퀴이속업, 히드라업해주고나면 바드라를 플토병력과 싸워줄만큼 모으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이 업그레이드를 안해줄수는 없는거구요. 결국 저그는 플토와 대등한 중반 병력싸움을 위해서는 일단 6가스확보가 시급합니다. 그래야만 원활한 병력생산이 가능해지기때문입니다.

/크롬바허(17:54)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크롬바허님의 전제는 번식지를 배제한 상태인걸로 보입니다 맞습니까?
4기의 여왕을 앞마당, 본진에서 보유하려면 결국 앞마당, 본진 어느곳도 번식지가 늦게올라가게됩니다. 그시간대가 벌써 6분이 넘어가구요

세이Rook//

일단 스1의 저그와 스2의 저그는 크게 다릅니다.
첫째로 가스의존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중반 유닛인 럴커는 125/125, 뮤탈은 100/100, 거기다 울트라, 디파일러는 말할 필요도 없죠.
그래서 3가스가 있어야 중반유닛을 뽑으면서 테크가 가능하고
4가스가 있어야 꿈의 조합, 울트라 디파일러가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멀티가 밀리면 불리하다는 것이죠.

그러나 스2는 다릅니다. 일단 3기지(6가스)만 되더라도 울트라, 무리군주가 나옵니다.
맹독충과 뮤탈, 감염충은 그래도 가스를 많이 먹긴 하지만 앞마당만 먹으면 뽑고 싶은 만큼 나오는 유닛들입니다.

물론 초반에 저그가 앞마당을 가져가지 않으면 유닛생산능력에서 차질이 생겨 4차관을 막지 못한다는 점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 앞마당을 못가져가게 하는 패치가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중반 찌르기가 2가지가 되었다는 것인데, 이건 바퀴 뽑을 자원을 여왕으로 돌리면 어느정도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토스는 멀티를 희생하고 찌르는 것인데 그게 막기 어렵다고 하면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토스의 찌르기가 막히면 저그는 견제를 안해도 이깁니다. 견제 막을 생각만 하면 된다는 거죠.
우관 유닛이 나오면 거신이 늦어서 바드라로도 충분히 토스 밀 타이밍 나옵니다.

/케익칼
그러나 스2는 다릅니다. 일단 3기지(6가스)만 되더라도 울트라, 무리군주가 나옵니다.
맹독충과 뮤탈, 감염충은 그래도 가스를 많이 먹긴 하지만 앞마당만 먹으면 뽑고 싶은 만큼 나오는 유닛들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ㅠㅠㅠ 이건 정말; 저그를 한번 해보시면 알거라는 말밖에는....; 죄송합니다 제 짧은 글력으로는 설명드리기가 어렵습니다만; 4가스로는 절대 충분한(견제이외에 병력과의 싸움을위한)뮤탈,맹독충,감염충 확보가 불가능합니다;

세이Rook//
그리고 4가스로 충분히 바드라 뽑으면서 테크타기 가능합니다.
바드라가 미네랄:가스 1:1 먹는 유닛들도 아니고
뮤탈을 찍을때도 4가스 먹으면 정말 무지막지하게 나오는데
그럼 토스는 무슨 가스를 2배로 캐나요

번식지 어차피 토스가 앞마당 안먹고 플레이 할경우 그렇게 빠르게 올리진 않던데요 빠르게 올리다간 4차관 막질 못해서 대부분의 저그 엄청나게 빠른 타이밍에 번식지 올리지 않습니다 바퀴+저글링으로 4차관 막을 준비를 하면서 번식지 올리는거나 4여왕 찍고 번식지 올리는거나 비슷하단 말이죠

저 랜덤입니다.
솔직히 저그가 가스로 징징대는거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가스 많이 먹는 유닛은 맹독충 감염충 뮤탈 뿐인데
토스는 광전사 추적자 빼고 다 가스 많이 먹습니다.
4가스 먹는 타이밍이 중요한거죠
감염충이 럴커처럼 열몇기 뽑아야 효율이 좋아지는 유닛도 아니고..
테저전이야 맹독충 때문에 가스가 빡빡하다곤 하지만
프저전은 뮤탈 말고는 중반에 가스 많이 먹는 유닛이 없는데
너무 징징대시네요

상대가 우관이다 싶으면 적당히 바드라 쓰고, 이미 둥지탑 올라가 잇으면 타락귀만 살짝 뽑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슨 뮤탈 가스 200먹는줄 알겠네

/크롬바허,케익칼
제 경험과 실력으로는 여기까지가 제 답변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답변을 하기위한 질문을 저그게시판에 게시해 보았습니다. 물론 개념없는 저징징들이 글을 오염시킬 가능성도 있지만 보다 많은 저그분들에게 의견을 여쭙고자해서 글을 옴겨보았으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마시고 한번 지켜보아주셨으면 합니다

여기서 다수 여왕체제는 불사조 방어용 최적화가 아닙니다 4차관과 불사조 즉 토스 본진 플레이 2지선다를 막을수 있는 체제라는거죠 여왕 생산중엔 번식지 올리지 못한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알려주셔서 ㄳ 그런데 한 부화장에서 여왕 2기 생산이나 아니면 번식지 건설 도중에 여왕 눌러주는것도 안되나요? 둘중하나만 되도 번식지 타이밍에 별 영향 안미칠거 같네요 어차피 빠르게 번식지 갈것도 아니지만요 빠르게 가봤자 4차관 막을 병력 찍다보면 테크 올리지 못함;

/케익칼
저는 최대한 저의 경험을 살려서 이야기 한것입니다. 충분히 논리적으로 설명하고자 노력하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징징이라고 치부하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런식으로 비꼬시는건 상대를 기분나쁘게할수있는 언사라고 생각합니다. 싸움을 거는게 아닌 이상요

크롬바허님 말씀 잘 하셨네요

솔직히 4차관 제일 적절히 막는게 카시드류는 어쩔수 없이 부화장 테크에서 막아야 되고(서로 뒤가 없기 때문에)
그냥 4차관은 상대가 앞마당에서 레이저 쏠 때쯤 번식지 완성됩니다.
그럼 남는 가스로 바로 바퀴 발업 찍고 바퀴 뽑으면서 가촉+바퀴+저글링으로 막는거죠.

물론 밥집이나 저글링 약간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본다는 보장 하에서 말이죠.

ㄴ밥집이라 함은 대군주입니까 부화장입니까? 만약 부화장일경우 4차관러쉬가 들어왔을때 부화장이 희생당한다면 저그는 진 경기라도 봐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만

싸움을 걸려는게 아니라
적절한 이유가 없이
"해보시면 알텐데 가스가 없음요"
라는 논리를 펴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쓴 겁니다.

저그 해 보지만 정말 해볼만 한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스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뮤탈 올인을 했을 때 뿐이었고, 바드라 하면서 가스가 부족하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4가스 먹으면 정말 방업 할 가스도 나오더군요.
지금 해외섭에서 테스트 서버도 몇판 해 봤는데
상대방 우관 가면
둥지탑이 있다면 뮤탈 대신 타락귀만 4~6기 뽑고(불사조 숫자 봐서 뽑습니다)
없으면 그냥 여왕/포촉으로 막을 생각하고 그냥 바드라 가서 밀어버립니다.
요즘 바드라는 스1의 땡히드라 만큼 무서운 존재같습니다만

누가 부화장을 밥집으로 씁니까 -_-;;
그리고 부화장을 희생해서 어떻게 4차관인걸 봅니까?
매너 부화장 할까요?

' 본다는' 이란 말을 제가 실수로 못읽엇네요 죄송합니다;

/케익칼
방업할 가스가 남으면서도 상대 프로토스 병력을 압도할 바드라가 생산된다는 겁니까? 흠...; 이건 제 실력을 탓할수밖에 없겠네요 그럼; 죄송합니다 스1과의 비교사항의 논지는 철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수 여왕+점막 히드라 체제가 4가스만 먹고 더이상 추가 멀티를 못먹는 체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적어도 토스보단 트리플 빠르게 확보 가능합니다 점막만 펴지면 히드라 강력해서 저그 토스중에 트리플을 먼저 가져가는 쪽은 저그입니다 기동성 때문에 점막이 넓혀지기전엔 히드라가 안좋지만 점막만 펴지면 트리플을 못가져갈 이유가 없다는거구요 토스는 트리플 타이밍 거신 2기쯤 확보한 이후가 비로소 안정적입니다
불사조를 다수 토스가 보유하면 지상군의 타이밍은 한박자 느려지구요
애초에 4가스 이야기 나온게 스1예로 들면서 저그는 토스보다 멀티 하나씩 더 앞서지 못하면 못이긴다 라는 글 때문인데요 스1처럼 토스 앞마당 가져가면 저그가 바로 트리플 가져가는정도는 아니더라도 토스 앞마당 저그 앞마당 상태에서 일벌레 보충한후에 스1저그보단 약간 늦지만 스2토스보단 약간 빠른 트리플 확보가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