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케익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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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2 14:17:33 KST | 조회 | 251 |
제목 |
세 종족 밸런스를 맞추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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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테란은 불만을 가질만한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의료선이 느린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지금 사신을 주 병력으로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것또한 맵을 많이 타죠.
테란의 경우, 벙커의 회수율을 75%로 낮추거나 회수시간을 지금의 두배 정도로 하는게 적절하다고 봅니다.
맵에 있는 미네랄은 한정되어 있고 그 가치는 캘때마다 올라가는데 그걸 아무런 로스 없이 되돌려 받는다는 건 재테크에 가깝습니다.
또 수리의 최대 효율을 잡아야 됩니다.
지금은 최대효율없이 붙는 일꾼수만큼 효율이 좋아지지만
초당 수리대상 체력의 12%가 최대치라면 벨붕 없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토르는 48, 행성요새는 180 dps 수리)
크게 차이가 없는것이 아니냐 하실수도 있으나 토르해병 올인이나 뮤탈견제시 터렛수리 같은 경우는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생각해 본 너프는 불곰 충격탄의 슬로우를 이속 50% 저하에서 이속 1.1 저하로 절대값 저하로 하는것이 어떨까 생각해 본 겁니다.
이렇게 되면 광전사 돌진은 충격탄 면역이나 다름없게 되죠. 또 저글링이나 점막 위 바퀴또한 꽤나 이득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테란이 너무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므로 불곰은 그냥 두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토스의 경우, 일단 관문 유닛들 중, 추적자와 파수기의 버프가 조금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뭐 광전사야 이제 이미 한타교전에선 컨셉이 고기방패로 굳어져 버렸고, 초반의 광전사는 게임을 끝내는 힘이 있는 유닛이므로 버프를 하기에 굉장히 부담스러운 유닛입니다. 버프를 하면 2관문 푸시가 너무 성행할 위험이 있죠.
일단 추적자는 업그레이드 효율을 1+1 으로 해서 저그 바퀴에 대한 대처로 사용가능하게 되어야 합니다. 지금 바퀴만으로 회전력의 우위를 점한 저그가 토스의 관문유닛들을 모두 잡아먹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복이동까지 업그레이드가 되면 거신이나 고위기사가 섞여도 대처가 까다롭습니다.
또 파수기의 기본 능력치를 약간 상향해서 경장갑 추뎀을 조금 주는건 어떨까 합니다. 꼭 필요한 버프는 아니고, 사실 추적자 공업 효율의 효과를 보고 해도 충분한 경우라고 봅니다.
또 역장에 체력을 주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지금의 역장은 말그대로 지형을 완전히 바꾸지만 역장에 체력을 주면 부수고 도망치거나 공격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지면서 더 다양한 게임플레이가 나오리라고 봅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역장을 직접 부수는 경우도 있겠죠)
역장의 적정 체력은 200 (사이오닉 특성, 무장갑)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곰 5기가 스팀팩 쓰면 4초만에 부서지는 수준으로 이정도는 되어야 토스도 입구막기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저그는 약간만 손보자면 애벌레의 최대 수를 약간만 수정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화장의 경우는 8개, 진화장은 12개, 군락은 16개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이렇게 되면 저그에게 더 많은 여왕과 부화장을 후반에 강요하면서 회전력에서도 좀 더 싸워볼 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상 랜덤유저가 본 밸런스고요, 테클 환영합니다.
다만 이유를 같이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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